9월초부터 봉사를 시작하고
오늘까지 애광원 두번 안평원 한번 원광요양원 한번
19일날 빛둘레공부방아이들과 어린이대공원을 갔습니다
그곳에서 6학년인 민수와 짝을 했는데요 남자애라 되게 말안듣고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되게 말도 잘듣고 어른스럽더라구요 ㅋㅋㅋ
그날은 사생대회가 열려서 아이들이 모두 미술도구를 들고와서 그림을 그렸어요
1등을 할거라 자신가지던 민수는 ㅋㅋㅋㅋㅋ
다른친구들 그림보고는 사등안에는 들꺼라고 문화상품권 받아서 부모님한테 컴퓨터 고쳐달라고 할꺼라고
정말 얘기도 많이하고 많은걸 얘기했어요 처음봤는데도 되게 옆에서 선생님이러면서 친밀하게 해줘서
나이어린 민수지만 되게 고마웠습니다
빛둘레 민수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다음기회에도 또 가고 싶어요
그리고 그날 점심에 닭을 상당히 많이 먹어서 민수가 쌤 왜이렇게 많이먹냐고
성장판 닫힌거 아니냐고 ㅜㅜ
제가 좀 오래동안 먹었는데 민수 따로 놀러가지않고 저를 기다려주더군요 ㅋㅋㅋㅋ
하도 먹는 모습을 주변분들이 많이 봐서 그런가
신재오빠는 귤 자꾸 주시더라구요 ㅜㅜㅜ 김밥도 주고
단체사진 김밥들고 찍었어요 앞주머니에는 귤 세개 담아놓고 ㅋㅋㅋ
먹성터지는 날이였습니다
빛둘레 친구들을 보내주고 봉사자분들과 함께 서면조칼에서 저녁먹었어요
저는 점심 과하게 많이 먹은지라 ㅋㅋㅋㅋ
그러고 김해에 밤에 알바하러 가서 뒷풀이 못 간게 아쉬웠어요
수빈이 언니가 찍어준사진
제옆에는 고등학교친구 은주에요 ㅋㅋㅋ 처음온날인데 되게 괜찮게 생각하더라구요
다음에도 손잡고 같이올듯
빛둘레 제일 기억에 남아요 굿ㅋㅋㅋㅋㅋㅋㅋ
후기투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수민이는 이사 가서 다음 빛둘레 활동 땐 못볼듯ㅠㅠ 아쉬움 ㅠㅠㅠㅠㅠㅠ
더 잘 그릴 수 있는데 일등하기 부끄러워서 덜 그렸다는...... 자기는 딱 3등 할 그림 그렸다고 했던 수민이... ㅋㅋㅋㅋㅋ
차마 제가 올리는건...ㅜㅜㅜ수민이 정말 잘그렸는데 ㅋㅋㅋㅋ상탈거같았음
다음날 바로 안평원도 온 은주 ㅋㅋㅋ 계속가자가자
신입인데 바로 정회원인 땀바신청도 하고 굿~^^
건강한 모습 앞으로도 좋은 인연 만들어가여~
시간될때 더 열심히봉사하려구요 ㅋㅋㅋ
장난꾸러기 민수 안본지가 좀 됐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예고했지만....
자켓 나도 질렀어요........... 겹치는 일 없도록 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