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들 추운날씨속에 수고하셨습니다~~~~^^
금요일까지 신청이 작아서 걱정은 했으나....
태경씨의 인기덕분이었는지 많은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보람차게 봉사활동을 한거 같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봉사를 하게되면 반팔을 입게되네요...ㅜ.ㅠ
(저랑 같은 팀이되면 일이 많다는 소문도 자자해지고....ㅜ.ㅠ)
이번주도 저번주처럼 복도 및 병실바닥청소를 했는데요.
저번주처럼 앉아서 닦는게 아니라 밀대로 청소를 했지만 덥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같은 팀이었던 OOO양도 수고 많으셨고~~~^^ (무거운 청소기 들고다니시면서....ㅜ.ㅠ)
청소시간이 끝나고 할머니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안마도 해드리다보니
어느새 식사시간이 되었더군요.
식사보조하면서 맞은편에 같은팀이 OOO양 하시는거보니
너무 능숙하게 잘하셔서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OOO양은 앞에 거론된 그 분!!!!! 좀 더 친해지면 실명말할게요...ㅜ.ㅠ)
봉사가 끝이나고 가려던 참에....
엘리베이터 앞에 계셨던 할머니께서 계속 손을 잡으셔서
울컥했습니다......ㅜ.ㅠ
(계속 잡고 놓으면 다시 잡으시고....더 있다가 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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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려는 찰날에 간호사분이라고 해야하나....
한분이 저보고 어려보인다고...풉.....30대도 안되어보인다고.....풉.....
어느때보다 보람된(??) 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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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봉사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새로운 분들을 만나고 친해지고 그 분들과 같이 봉사를 하는게
재미있고 보람된거란걸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
요즘들어 어머니께 못다한 효도를 하는중인데요.
호박썰고 채썰고....고구마 깎고.....감자깎고.....
시집을 보내시려 하는가봅니다.....ㅜ.ㅠ
다들 다음봉사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이지만 다들 기운내시고!!! 감기가 유행이던데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정모때 보아요~~~~~~!!!!!^^
앞으로 많이 가르쳐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