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이라는 첫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싶어서
9시 25분에 도착했습니다.
센텀 벡스코 제 2 전시장이 어마어마한 곳이었군요.
입구로 들어가서 보니 아~ 공룡 곤충 체험이라고 하더니 저기였군!
오늘 스케줄 장소 완벽 파악 ~ 완료!
나름 철저한(?) 준비를 한다고 4C, 4D 홀 이름을 외운채
누가 장소를 물어보면 4C, 4D로 오면 된다고 당당하게 말해줄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ㅋㅋ
먼저 도착한 5명의 땀바 회원이었습니다.
물론, 급한 개인 사정이 있어서 늦게 왔던 회원도 있었습니다.
운영진 + 차량지원자는 지각이 아니라, 반송 도서관에 아이들을 데리러 갔다 오는 일하는 중이었담니다. ^^
늘 시간에 맞추어 오던 회원이었기에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렸답니다.
' 사정이 있겠지~ ㅎㅎ'
시간을 잘 지키는 바클인이 됩시다! ^^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줄을 서고 있습니다.
착한 어린이들은 줄을 잘 서서 입장합니다.
이렇게 미리 표를 14장 끊어서
열혈 바클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센텀 벡스코 공룡,곤충 체험관으로 이동!
3D 안경을 착용하고 움직이는 공룡을 본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그래서 사진 찍을 때도 다들 기분이 uP!
열심히 마술도 하는 마술사도 있지만
아이들은 애시당초 여기에 관심이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 열심히 놀고 있죠.
짜잔~ 바로 여기입니다.
아이들은 여기가 어떤 것이 재미있는지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몇 시간을 내려 오지 않더라구요.
" 주환아 글케 잼나냐? "
" 선생님도 같이 타면 안되요? "
" 내가 저기서 뛰면 너네들 다 날아가... 그래서 안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공룡이 나타났는데도 우리 빛둘레 아이들은
어~ 사람이다! 이러면서 3초 보더니
다시 뛰어놀러 갑니다.
생각보다 성숙한 아이들이더라구요. ㅋㅋㅋㅋ
바보클럽은 "군인"도 봉사를 합니다.
외박 나와서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 중인 '탁찬우 군'
찬우 군은 고등학교때부터 봉사를 쭉 해온 운영진이었답니다.
짜잔~ 혜란땀바 주연땀바네요.
아이들 다치지 않게 재미있게 놀아주고 있어요.
설마.. 본인이 신난건 아니겠죠? ㅋㅋ
봉사를 열심히 하는 운영진 형인데
이렇게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ㅋㅋ
사실은 동생들이 편하게 생각해서
친한 형, 오빠처럼 편하게 다가간답니다.
역시 성격 좋은 운영진 형입니다.! ㅋㅋㅋ
봉사를 하면서 똘똘 뭉친 친분으로
즐겁게 봉사에 임하는 봉사활동 땀바 회원이랍니다.
즐기면서! 할 땐하는! 그런 바보클럽~ ㅎㅎ
아이들은 땀이 범벅이 되었네요.
집에 갈 때 조차, 이렇게 개구장이처럼 신나게 지낸답니다.
밝아서 보기 좋네요.~ 귀여운 아가들!!
아! 그리고 아이들이 저보고
'하나님 쌤' ' 형사 쌤'이라며 따라다녀서
뭐, 기분은 좋더라구요.
살면서 하나님이라는 말도 다 들어보고 살다니.. ㅋㅋㅋㅋ
수고 했어용ㅎㅎㅎ
앞으로도 기되되는 신입운영진~ 많이들 지켜봐주시길바래요~
그리고, 이번 봉사도 잘 해주신 바보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
경남형 온&오프라인 모두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