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아원 아이들과 금강식물원 산책 다녀왔어요 ^^
오랜만에 하게 된 야외 활동이었답니다. 과학원 관람과 놀이시설, 산책 중 고민하다 우리 회원들이 원하는 식물원으로 ㄱㄱ
선아원은 특수한 봉사로 원 측에서 아이들 보호 차원으로 고정적인 봉사자를 요한답니다. 그래서 바보클럽 정회원인 땀바만 참가 가능해요.
마음을 여는게 어려운 아이들인 만큼 오는 형, 누나들이 매번 바뀌면 상처 받거든요 ^^
땀바 되러 가기 - http://mkr3.makorang.com/bbs/board.php?bo_table=baboclub&wr_id=10
우리 귀요미 재민이 ㅋㅋㅋ
역시 아이들.. 추웠던 겨울동안 비축했던 에너지를 마구마구 뿜어댔어요 ^^
그 에너지를 받아 남자애들과의 레스링, 물놀이, 잡기놀이 등.. 여자아이는 훌라우프 줄넘기에 심취..
오늘 일어나니 온몸이 뻐근하군요 ㄷㄷㄷ
왜 아이들은 날 아빠라 부르며 이리 달라붙어 있는걸까요..
담에 갈땐 보양식 좀 챙겨 먹고 갈게 ^^
난 너희들을 항상 위할테니 날 잘 놀아주는 형이라 기억 해 주는 거면 만족한다 ㅋ
이와중에 동희는 삐짐 ㅋㅋㅋ
애들끼리 싸우고 다퉈도 항상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우리 회원들
복을 투척한다 이놈들 !!
어느덧 봄...
봄이 왔네요
앞으로 더욱더 바보클럽 회원들과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추억 할 수 있는 나날이 되길 ^^
어린이들은 매일 자기에게 좋은날이 된다는 기대속에 새날을 시작한다던데..
기대완 달리 담날 피곤에 절어서 좋은날이 아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