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바체험단] 자갈치시장 신(新)경북상회 맛집 후기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어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1월5일 어제 갑자기 자갈치역에 위치한 자갈치시장 신(新)경북상회를
땀바체험단과 함께 가게 되었어요.
평소에 빠짐없이 참석도 잘하고 후기도 잘쓰는
태경이와 뒤에서 수고가 많으신 병우형님이 참석을 해주시더라구요.
급하게 모집한거라 홈페이지나 밴드에 공지는 안했답니다ㅋㅋㅋ
남포역2번 출구나 자갈치역 10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보인답니다.
월요일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도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북적되는 시장을 좋아해요^^
저희는 쭉들어가서 비상구 옆에 위치한 신경북상회로~
사장님께서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 제가 좋아하는 개불이 보이네요.
개불은 오돌오돌 고소하이 정말 좋아하는 해산물 중에 하나!!
우리가 먹을거~ 싱싱하이 빨리 먹고 싶네요^^
저 중에서 제가 알던 개불보다 엄청 크더라구요.
물어보니 남해개불이라고 정말 맛있기로 유명한 개불이라고 하네요 ^^
여기에 낙지까지 추가했답니다.
그리고 저 빨간게 홍해삼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반해삼에 비해서 엄청 차이가 많이 난다는
성룡이 행님은 팔딱 거리는 물고기 잡는다고 잡았는데 잘 못 잡더라구요.
물고기 힘이 장난이 아님 ㅋㅋ 옆에서 찬우는 사진을 찍고
겨울하면 생각나는 생선은??? 바로 방어가 빠질 수 없죠.
눈을 보면 싱싱한지 안 싱싱한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눈만 봐도 싱싱함이 물씬 묻어나는거 같네요 ^^
대왕랍스터... 정말 크더라구요.
처음에는 회로 나오고 회를 다 먹으면 쪄서 준다고 하더라구요.
랍스타를 회로는 안 먹어보았는데. 완전 기대기대~!!
위로 올라가니 정말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우리도 앉았어요. 병우행님이 진간장과 그냥 간장에 대한
맛의 차이를 설명해주시면서 진간장으로 꼭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병우햄은 진짜 아는게 많은거 같음
살아서 꿈틀되는 산낙지와 해삼, 멍게
해산물 모듬 전복회와 개불, 멍게 등
남해개불을 먼저 먹어보았는데 정말 꼬돌하이 맛이 있었어요 ㅋㅋ
광어+감성동+방어+우럭회
요렇게 4종이 섞인 모듬 회
특히나 감성돔의 그 쫄깃한 맛이란~~~ ㅋㅋ
먹어본 사람만 안답니다.
갑자기 애드리브가.... 감성돔은 감성이 풍부한 사람들만 먹는거라고 말했다가 몰매를 ㅜ
그리고 나온 참돔+쥐치회
중간에 올라가 있는게 바로 쥐치회
쥐치회 육질이 매우 쫄깃쫄깃하고 고소하다고 하네요 ^^
요건 참돔은 반은 살짝 익힌거 반은 안익힌거
해산물이 모자랄까봐 더 주시더라구요.
사장님 인상도 좋으시고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더라구요 ^^
드디어 기다리던 그분이 출동하셨다~
바로바로 랍스타 회
탱글탱글하이 한점 먹었는데 느껴지는 쫄깃함이랄까~
회도 정말 맛있네요. 저 부분을 다 먹고 나면 남는 부분은 쪄서 준다고 하네요 ^^
사모님께서 서비스로 고동을 주시더라구요.
가장 좋아하는거라면서 한번 먹어보라고 정말 고소하이 맛이 있었어요.
제 회도 거의 다 먹어가겠다 ㅋㅋ 횟집에서는 매운탕이 빠질 수 없겠죠.
그리고 나온 전복구이
버터를 바른 구이맛이 저는 회로 먹는것 보다
훨씬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회는 살짝 딱딱하잖아요.
하지만 구워서 먹으면 쫄깃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ㅋㅋ
매운탕도 거의 다 끓였고 ㅋㅋ 얼큰하이 맛있네요.
그리고 마지막 메뉴인 장어 양념구이
무슨 양념으로 했는데 진짜 맛이 있더라구요.
장어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과 양념의 조화가 이루말할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아까 들고 가셨던 랍스타를 찐 상태로 나왔어요.
살들도 많고 특히나 내장쪽이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에게 내장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한명한명 입에 넣어주신 병우행님에게 감사해요.
진짜 오랜만에 이렇게 푸짐하게 먹은거 같아요.
진짜 땀바체험단하면 요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인거 같아요.
정말 신(新)경북상회 사장님과 사모님과 맛집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김성룡 행님에게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진짜 맛나는거만 드시고 오셨네요~~~!!!
부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