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후기
2015.11.21 김성광네 '밀양 얼음골' 사과따기 체험현장
10 2,935 2015.11.29 18:20
지구에서 가장 맛있는
'김광이네' 밀양얼음골 사과농장 이야기 Go!
오전9시에 양산역에서 만난 '바보클럽'인들과 함께
김광이네 밀양얼음골 사과를 수확하러 갑니다.
멀리 괴정, 신평에서 오시는 분들도 있었기에
정말 마음이 편하지는 않더라구요.
9시까지 양산역이라..
10시 30분쯔음에 김광이네 사과밭에 도착한 우리들은
깜놀 하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뽀송뽀송 애기피부같이 탱글한 밀양얼음골 사과에 반하고 말았지요.
그래서 우리는 투지를 불태우게 됩니다.
박광이의 길어진 팔을 보라!
맛있는 사과만큼 그 것을 따기위한 박광이에 투지는 끝이 없었죠.
고무고무 늘어나라 팔~ 얍~
이 동생은 팔이 정말 길어서
쉽게쉽게 사과가 따지더라구요.
키도 크고, 팔도 길고..
김광이네가 탐할 vip인재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과를 따는데 여유를 부리는
운동신경 좋은 수용이!
열심히 사과를 따다가 사진기를 들이미는 '초심이'앞에서
V를 하는 여유까지 유후~
저도 사과를 열심히 따다가
이렇게 탱글한 작은 사과를 발견!
껍질에 왁스를 발랐나요.
왜 이렇게 탱글탱글 맛있게 생긴건가요?
한 입 콱~ 깨무니까 사과를 맛있게 먹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열심히 일한 바클회원님들은 이제 커피도 한 잔마시고
쉬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정말 쉽지 않은 시간이었어..
그리고 찾아온 점심시간!
김광이네에서는 밥을 먹이지 않고, 일을 시키지 않더라구요.
세상에 둘도 없는 천사 고용주였어요. ㅋㅋ
여기에 밤막걸리랑, 계속 리필되는 고기와 반찬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정말 배가 빵! 터질때까지 먹게 되었죠.
예뻐서 나도 모르게 찰칵!찰칵!
이거 어떤 꽃인가요?
어디 있는지도 모를 내 여자친구랑 왤케 닮은 건가요. ㅋㅋ
사과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성현이 옆에서
몰래 잠입하여 찰칵!
이 사진의 최대 에러는 '저' 인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바클 여성분들 3인의
갑자기 이어진 따보옹!
왜 이랬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추측컨데, 김광네 밀양얼음골 사과가 맛있다는 뜻 같네요. ㅋㅋ
사과를 따고 정리한 것을
김광이네 아버님께서 이렇게 운반을 해주시더라구요.
베테랑의 손길이 느껴지는 아버님!
완전 멋있으세요~ 꺄아아악!
형덕형의 탁월한 이불 수거 작업!
웃으시면서 하는 여유 속에서 베테랑이라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아따~ 행님 멋있어요!
'경남이'의 비닐 말기 신공!
이렇게 말아접고 나니까 깔끔해진 느낌이 있어요.
아따~ 비닐 접는 다리각이 예술이구마잉~
드디어 일의 마무리가 다되어 갑니다.
윤모군의 '끝났다!'라는 표정을 말해주는 얼굴!
즐거우면서도 신났던
김광이네 사과따기 시간이 끝마쳐 졌습니다.!
김광이네 사과 맛있겠죠?
울 엄니는 밀양얼음골사과를 맛보시고는
아버지께서 사온 사과를 이웃에 나누어줘버리고
여기서 가져온 사과만 열심히 드신다는! ㅋㅋ
맛나는 밀양얼음골사과도 먹고 힘이 난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보람을 느끼며 다시 양산역으로 이동~
밀양얼음골 사과! 진짜 맛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일은 함께 해야지 더 좋은 법이지.
언제 같이 봉사하면 되지 뭐. ㅎㅎ
내 사진은 빼 줘도 됐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