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1 빛둘레봉사(부경동물원) 후기
바보클럽이라는 부산 봉사단체에서
매달 3째주 토요일마다 진행이되는 반송 빛둘레공부방
이날은 봉사자들이 멘토가 되어서 같이 이야기도하고 나들이도 가는 의미있는 시간이라 생각해요.
요번 활동은 김해에 위치한 부경동물원에서 진행이 되었답니다.
부산에서 부경동물원까지 거리는 멀었지만 아이들이 정말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라 선택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무려 17명이나 참석을 했답니다.
생각보다는 동물원의 규모가 작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이런 체험들도 가능
뭘봐~ 불만있냐
작은구멍으로 당근을 넣어주면 잘 먹더라고요.
만사가 귀찮아서 움직이지 않는 새도 있었어요.
큰 거북이
도마뱀도 만지니 느낌이.... 흠 나쁘지 않았어요.
계속 화나있는 원숭이
너무 귀여워^^
그렇게 한다고 이빨이 뽑히겠니
배가 많이 고픈가봐요 ㅜ
연인으로 보이는 토끼들
봉사자들도 즐겁고 아이들도 즐겁고
하루종일 칭얼칭얼
말잘듣는 귀여운 아이들
전 새가 무서워요.
동물농장에서 나왔던 원숭이
거울과 인형은 필수!!
뭘봐~ 꼽냐
힘이 없는지 움직이지 않는 악어
우리 참 친해요.
언제나 활발한 아이
지금은 간식 타임
아이들이 직접 싸온 간식들
동물원에서 판매하는 간식들을 사줄려고 했는데 가격대가 좀 비싸서
음료수만 지원
단체사진을 동물원 입구에서 찍을려고 했는데
찍지를 못해서 돌아와서 단체사진
그래도 아무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힘들 하루였지만 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위 사진 주연이 옆에있는 3학년 작은 아이(제은진)
마지막에 차에서 내리자마자 저에게 달려와서 안아줘서 기분이 참 좋았답니다.
이럴때면 결혼을 하게되면 꼭 여자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딸 바보가 될거 같은 느낌!! ㅎㅎ
(유신재,이주연,전지훈,정혜란,염창석,안상현,변남석,권형욱,김정록,김보현)
총 열명의 봉사자들 모두모두 수고많았어요^^
다음에도 함께해요.
생생한 후기네. ㅋㅋ (손가락 꾸욱)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