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비어에서 일일 호프로 따뜻한 세상을 나누다
안녕하세요. '운영진 김경남'입니다.
한 달에 2~3번씩은 봉사를 하는 것 같네요.
이번 달은 바쁘다는 일정을 핑계로 봉사활동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시간이 되는대로 행사를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어디냐구요?
부산 친목반/봉사반의 단체 '바보클럽'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봉사를 하고 있는 선아원이라는 곳인데
그 곳에서 일일 호프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장애인 재활치료기구 마련을 위한 '나눔의 일일호프!'
바보클럽이 빠져서는 안되겠죠!
봉사로 힐링을 하신다는 단장님의 공지아래
바보클럽 회원님들께서 참석을 해주셨답니다.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떠나볼까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더라구요.
따뜻한 세상을 만들면서, 우리도 즐길 수 있는 자리임을 알고 있기에
조금은 가격이 나가는 메뉴에도 모두 즐거운 표정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소주를 먹긴하지만
오늘 메뉴에는 맥주만 존재하는 이유로
'사이다'를 시키게 되는데..
무려 3잔이라는게 함정!! ㅋㅋ
지금부터는 단장님, 운영진님, 회원님 모습입니다.
봉사를 할 때만큼 신중해지는 시간..
메뉴 고르기!
다들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이런 행동들이
봉사에서는 더 과감하게 발휘된다는 사실!
시원시원한 맥주를 쳐다보며
반해버리는 여성회원님들..
남성분에게(X) -> 맥주에게(O)
인생의 1/3을 운영진으로 살았을 정도로
봉사에 힘을 쓰는 정OO 운영진의 오징어에 대한 열망!
맥주는 우리의 사랑입니다.
갈증나는 목젖을 적시는 순간
행복함은 온 몸에 스며드는데요.
아시는 분은 아시죠? ^^
순살튀김 & 감자튀김 & 샐러드
배가 고팠는지 금방 없어지는 슬픈 현실이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일에 쓰인다는 사실을 알기에
과감하게 안주를 몇 개 더 시키게 되었죠.
비엔나 소시지 또한 사랑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줄
소시지 야채볶음도 맛있더라구요.
그래도 '맥주와 땅콩'이라는 노래도 있듯이
맥주엔 이마른 안주가 최고죠잉?
밝은 세상을 만들어감에 있어서
따뜻한 시간을 함께 하는 그대들이 있어 세상은 살만한 것 같습니다.
바보클럽 달려라 달려!
후기왕 경남오빠ㅎㅎ
내가 '와우' 달았다고 와우 댓글다는 뒤끝있는 동민이 ㅋㅋㅋㅋㅋㅋ
맛있는 거 먹고 봉사 더 열심히 해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