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사는 한번도 못했지만 땀따 댕겨온 쌩자 of 쌩자 신입 이미연 입니당...ㅋㅋㅋㅋ
제가 느끼고 본 땀따 후기 시작할께요 꼬우꼬우!!
(★★★★★★★★★스압 주의★★★★★★★★★★)
처음에 카플하러 사상까지 가는데 시작이 꼬이고 헤매는 바람에 지각ㅠㅠㅠ기다리게 해서 정말 죄송했어용....ㅠㅠㅠ♥
짐을 싣고 죄송한 제마음도 싣고 설레는 맘으로 차에 탔습미당...!
봉사 한번도 안해보고 간거라 전부 낯선 분들이셨음....속은 어색하고 적응이 안됬음..
하지만 옆에 앉은 혜란 언니랑 국장님이 말도 걸어주시고 예전 땀따 사진도 보여주시고 하셔서 조금 덜어색한(?) 상태로 가게됬어용 ㅋㅋㅋ
하필 소형차에 탄 사람들 키가 전부 커서..
저 172cm, 혜란언니 168cm, 국장님 182cm?(어림짐작) 뒷자리는 거의 구겨저서 갔음ㅋㅋㅋㅋㅋㅋㅋ
온몸이 아파올때쯤 휴게소 들러서 운영진 경남오빠네 와 만나서 대충 요기하구 사진찍고!다시출발~~
차가 막혀서 구겨진 상태로 머리가 슬슬 아파올떄쯤 도착했어요..ㅋㅋㅋ
제가 멀리 몇박하며 노는게 오랜만이라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해외여행용 가방 한가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분이 집을 통쨰로 옮겨왔냐고ㅋㅋㅋㅋ달팽이냐고ㅋㅋㅋㅋ
어떤분은 만능가방이라고 없는게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싶어서 챙긴게 안마기, 고데기, 드라이기, 대일밴드, 소화제, 마데카솔, 진통제 등등등등등.....
덕분에 여러 분들이 유용하게 쓰셔서 뿌듯햇다능....*_*!!!ㅋㅋㅋㅋ
무튼 처음 팬션 들어갔을때 드는 생각은 되~게 깔끔했어요 ㅋㅋㅋ윈룸인줄
대충 편한 옷으로 환복하고 남자방으로 가서 준비물 가져온거 드리고 점심으로 라면 !
전 이때까진 몰랐어요ㅋㅋㅋㅋ술의 시작이였음을...ㅋㅋㅋㅋ
라면먹으며 반주로 맥주와 막걸리 간단하게 하고 물놀이 고고!
3타임으로 나뉘서 갔는데 저희가 첫 팀이라 대충 우산이랑 돗자리 펴놓고 놀았음 ㅋㅋㅋㅋㅋㅋ
물놀이 전에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물에 드갔는데 ...우와
물이 디~~~~~~~~~따 짬 ㅋㅋㅋㅋㅋㅋ바닷물이 원래 짜긴 하지만 ㅋㅋㅋ너무 짰어요 ㅋㅋㅋ
탈수될일은 없겟네 하면서 나름 즐겁게 놈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눈에 물이 들어가서 너무 따가웠어용ㅠㅠㅠ사진찍은거 보면 사람 몰골이 아님 ㅋㅋㅋㅋㅋ따가워서 인상쓴거니 오해 마시길 바랍니당..ㅋ.ㅋ
다 놀고 숙소 돌아가서 씻고 저녁 먹음 ㅋㅋㅋㅋ메뉴는 꼬기! 엔드 술!ㅋㅋㅋㅋ
바클하면 빠질수 없는 술!ㅋㅋㅋㅋㅋ
두번째 타임 분들이 오셔서 같이 술타임 시작했어용ㅋㅋㅋ
마니또도 정하고ㅋㅋㅋㅋㅋㅋㅋ아 디게 신선했던게 종이로 뽑는게 아니라 국장님이 카드로 꼬으고 꼬아서 문자로 알려주셨어요 ㅋㅋㅋㅋ
바보&클럽 팀으로 나눠서 게임 했는데ㅋㅋ전 바보 팀이였어요ㅋㅋ
저희팀에 게임 짱 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셔 ㅋㅋㅋㅋㅋ거의 이김 ㅋㅋㅋ
병우오빠는 돗자리 까셔도 될듯 ㅋㅋㅋㅋ 대충 스케치만 보고 맞추시고!
단장님은 그림을 너무 잘그리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분노!!ㅋㅋㅋㅋ(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재밋게 놀다가 저는 너무 피곤해서 1시쯤 빠지고...zZZ
나머지 분들은 네시반? 다섯시 까지 달리셨다더라고용 ㅋㅋㅋ(대단하심 진짜. 체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헀어용)
다음날 9시반?쯤 일어났는데 ㅋㅋㅋ몸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ㅋㅋㅋㅋ물놀이한게 아니라 누구한테 맞은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씻고 남자방 넘어가서 아침먹고 물놀이 출발!ㅋㅋㅋㅋ
여기는 남자분들이 요리를 잘하시고, 요리를 재밋어 하셔서 너무 편헀어요(여자라서 행복해용ㅋㅋ)
이날은 진짜 재밋었던거 같아요ㅋㅋㅋㅋ사람들도 많고 가서 라면 끓여먹고 파라솔 이랑 튜브도 빌리고 ㅋㅋㅋㅋ
저희 게임 하는거 보고 옆 사람들 부러워 하는 눈빛도 좋았고 ㅋㅋㅋㅋ(굉장히 재밋게 놀았음 ㅋㅋㅋㅋ)
저는 체력이 안되서 중간중간 쉬면서 놀았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글고 제가 쪼리를 신고 갔는데 ㅋㅋㅋㅋㅋ그게 다이소에서 산거라 매우 취약한데..
소금물을 먹으니 애가 일어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 앞에 마트가서 삼디다스 샀는데..
너무 햇빚이 뜨거워서 인지 또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영민 오빠가 조용히 어딘가 갔다 오시더니 클립?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ㅋㅋㅋ
그걸로 신발 공사해주셨음...고마워요 오빠 ...영원히 신을수 있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까 말씀드린 마니또 생각나시나용?ㅋㅋ 몰래 뒤에서 챙겨주는거...그거 보고 영민 오빠가 마니똔가?싶었는데
저 같은 생각 가지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ㅋㅋㅋ만인의 마니또 영민 오빠 ㅋㄷㅋㄷ
6시간의 물놀이를 마치고 다시 숙소 복귀! 씻고 저녁!ㅋㅋㅋㅋㅋ
메뉴는 또 고기!ㅋㅋㅋ엔드 술!
운영진 분들 고기 구으시고, 셋팅하시고, 요리하시고, 설겆이,운전까지.....진짜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ㅠㅠㅠ
덕분에 진짜 편하게 즐긴거 같아요!!!!!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헀습니당!!ㅋㅋㅋ
고기를 먹으며 술을 먹는데ㅋㅋㅋ이날은 좀 취하고 싶은날?(.....)이여서 . 첫 잔 부터 소맥으로 달리고...ㅋㅋㅋ
(사실 술을 못먹는건 아닌데...별루 안좋아하고 안먹는 겁니다 ㅠㅠㅠ술 버릇이 울다 웃다 해서...ㅠㅠㅠ무섭다고....ㅠㅠㅠㅠ..
신입인데 첨부터 흉한 모습 보이면 평생갈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
무튼 전 또 술이 오르니 경남 오빠랑 얘기하다가 또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들이 놀래서...바람 쐬러 나가자고
나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산책하고ㅠㅠㅠㅠ언니들 죄송해용....마니놀랐쬬↗?
이날도 두시에 나가떨어짐ㅋㅋㅋ다른 분들 다섯시 까지 드셨다고함..ㅋㅋㅋ
세네시간 자고 계속 술드심....진짜 대단해요 존경스러웠어요 진짜!!!
저도 운동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따라가려면 더 빡시게 운동해야겠어요!
무튼 자고, 다음날 일어났는데ㅠㅠㅠㅠ전날 운게 갑자기 생각나서 너무 쪽팔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좋은 모습 까진 아니더라도 추한 모습은 보여주지 말자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 나자 마자 터진 호빵처럼 부은 얼굴을 찜질했어요ㅠㅠㅠㅋㅋㅋ
인나서 밥먹고 짐챙기고...ㅠㅠㅠㅠㅠㅠㅠ갈준비 하는데....
에궁....................................
벌써가나?..너무 아쉬웠어용...이제 적응 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이제 입트였는데....
계속 같이 있다보니 정든거 같은 느낌...
짐 정리하구 모여서 서로 질문하는 시간 갖고 미래의 나에게 편지도 쓰구....
갈 시간이 점점 다가와서 슬펐어용 ㅠㅠㅠㅠ
그 아쉬운 마음을 경품 추첨으로 달랬음ㅋㅋㅋㅋㅋ
디퓨저랑 치과VIP권, 영광도서 상품권, 유진 언니가 준비해오신 가정용품, 등등등 되게 많았어욥
저는 운좋게 두개나 걸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우 신났어요 ㅋㅋㅋ
아! 누구 마니똔지, 뭘해줬는지 얘기하는 시간도 있었는데 ㅋㅋㅋ
혜란언니 마니또한테 깻잎 띄워준거 너무 웃겼어용ㅋㅋㅋㅋ목맥히지 않게 천천히 먹으라고 물에 깻잎 띄워주심ㅋㅋㅋㅋ
또 어떤분은 마니또한테 커피사줬다니까 마니또를 돈으로 샀다하구ㅋㅋㅋㅋㅋㅋ
저도 제 마니또 한테 해준게 없어서ㅋㅋㅋ주무실때 안경 벗겨드린거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대화 단절(?) 애초에 싹을 자른 시초가 될지 몰랐음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무튼 웃음이 끊이지 않은 땀바따라 였던거 같아요ㅎㅎㅎ
먼저 출발하는 차에 저도 탑승해서 ㅋㅋㅋㅋ가는데 ㅋㅋㅋ가는길에도 재밋었음.
서로 이상형이 뭐냐 물어보고 창석오빠 연애 스타일에 대해 듣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을 매우 극단적으로 만들어서 창석오빠 대답 들었는데 잊을수가 없을거 같아용 ㅋㅋㅋㅋㅋㅋㅋ
가는 두시간 동안 계속 얘기하구 웃구 ㅋㅋㅋㅋ끝까지 재밋었어요!ㅋㅋㅋㅋ
뒷풀이 까지 참석하고 집에 오니 새벽 두시?ㅋㅋㅋㅋ
아후...저 빼고 다들 출근 하셨을 텐데 괜찮으시련지 모르겟네요ㅠㅠㅠㅠㅋㅋㅋㅋ
전 하루종일 잤는데 아직도 해독이 안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키도크고 등치도 크고 무표정하고 단답잘하고 잘 웃지도 않고 어색한 신입한테 말걸어주시고
먼저 다가와주셔서 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봉사때 뵈면 아는척 하고 지냈으면 좋겠구,
알고보면 여리고 순하고 착한 여자사람이니까.......(알기가 어렵지만 ㅋㅋㅋ)
잘 지냈으면 좋겟어요!!
다들 봉사하시는 분들이셔서 그런지, 힘든것도 먼저 나서서 하시려고 하고,
묵묵히 불만 없이 맡은바 잘 이끄시는게 너무 멋져 보였어용!!
저도 제가 할수 있는건 모든지 다 하고싶고! 남에게 봉사하며, 힘든 사람들 눈물 닦아주며 살고 싶은 제 삶의 모토에
시작이 바클이 되서 너무 설레고 뿌듯한거 같아요.
힘쓰는거 잘하고, 청소도 잘하고 마음으로 하는일도 잘하니까 뭐든 시켜만 주세요 모두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밋었고, 아쉽고, 국장님 바램처럼 여운이 남는 땀따였던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다들 고생하셨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신입의 후기였습니당!
아프로 봉사 때 내 모습 보면 땀따때 말고도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이쓸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두 제 마니또라구 첫댓글 남겨주셨네용 감사감사*_*ㅎ
같이 봉사하게되면 열심히 같이 해봐욥!!ㅋㅋ
디게 생생하던뎁!ㅋㅋ
다시 또 땀바를 가게되면 사진 마니 찍어놔야 겠어요 ㅜ아쉽아쉽...ㅋㅋㅋㅋ
봉사 같이 하게되면 마니 도와주세용^^^^^^^*
재미가 없으면 어쩌나 계속 걱정했는데 ㅋㅋ;;
좋은 추억부터 쌓고 시작하는 바클활동, 봉사도 열심히 오랫동안 함께 했으면 좋겠넹~~^0^
저 디게 감성적인 아인가봐욬ㅋㅋ
걱정하신거에 비해 전 너무 잘 놀고 왔다 생각해요ㅋㅋㅋ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신경 많이 쓰신게 느껴졌었어요!ㅋㅋ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당 대장님!ㅋㅋㅋ
글고 나의 키는 185cm 고, 이전에는 제일 컸는데
지금은 바클에 어느새 나보다 큰 사람들이 부쩍 늘었어 ㅋㅋㅋ
딱봐두 착해보이구 성격좋아보이는 주연언니!ㅎㅎ
앞으로 얘기 마니하구 서로 도와주면서 의미있는 봉사 함께 했으면 좋겠어욥^^
저 제일 많이 챙겨준게 언니였던거 같아요
물놀이 가서도 계속 햇빛가려주구 옆에 앉으라고 친한척 해주구ㅋㅋㅋ.언니 덕분에 덜 뻘쭘했던거 같아요ㅎ
아직 남들처럼 언니 말을 완벽하게 알아들을순 없지만
저도 아!하면 어!하는 날이 오겠죠?ㅎㅎㅎ
봉사때 뵈용 언니^^^^.
하필 큰? 분들이 단체로 제 차에 타셔서 ㅎㅎ
봉사때 보아요~
하필 신기하게 글케 됬네용ㅋㅋ짱신기~~
오빠가 운전을 잘해주셔서 덜힘들었어용ㅎ
오빠랑도 얘기해볼 기회가 별루 없었는데
봉사때 뵈면 아는척 하고 지냅시다 마니또씨ㅋㅋㅋ
땀바때 얼굴 빨갛구 땀흘리시는 모습 밖에 기억이 안나욥ㅜㅜ...
너무 고생하셨구 덕분에 편하게 지내다 왔어요!
봉사때두 부족한거 있음 마니 알려주세요ㅎㅎㅎ
아직 얼굴한번,얘기한번 못나눠봤는데 겨울에 기회되시면 같이 땀따 고고싱!!ㅋ
근데 너무 재밋었어용ㅋㅋㅋㅋ......ㅋㅋㅋ^^^^^^
후기읽다보니.. 진짜가고싶다면서..ㅠ
담번엔 무슨일있어도 안빠지고 땀따를 가겠어요!!!
담에 기회되면 같이 땀따 가서 놀아용!ㅋㅋㅋ
잘챙겨주셔서 너무감사했어용ㅎ
순영언니나 자경언니나 너무 좋은 사람들 같음♥
봉사도 같이 하면 너무 즐거울거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