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첫 봉사..유기견 봉사활동 후기를 쓰려합니다..
저는 유기견 봉사는 이번이 처음이였는데요~
매번 가고싶어 하다가 드디어 가게 되어서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
동래역에서 만나 3차량에 나누어 탑승후 마산에 도착했습니다
장소가 마땅하지않아 도로에 돗자리펴고 점심을 먹었지만
고현순 언니께서 직접 싸주신 김치김밥과 단장님께서 쏘신 육개장과 그..알수없는 냄새에..
아주 잊지못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당~ 다시한번 김밥 정말 잘먹었습니다^^(꾸뻑)
점심을 먹고 아래 사진과 같이 변신을 했습니다! 짠!!
조금 걸어가면 이렇게 한적한 곳에 유기견 보호소가 보이더라구요~
강아지들 보고싶은 마음에 마음이 급해졌어용~^^
아이들이 요롷게 나와있더라구요~
다른봉사자분들이 먼저 빼놓으신거 같았어요..
짖는 아이들도 있고 반면 축쳐져서 힘없이 있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에구구
만져달라고..나가고 싶다고 말하는거 같은 강아지들 ㅜㅜ
눈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했답니다,,,이렇게 이쁜아이들을...ㅜㅜㅜ
번호 목줄이 아닌 이쁜 이름이 적힌 목줄을 달수있기를..
꼭 좋은 가족 만나기를 다시한번 바래봅니다..
검둥이 산책시키다 뒷모습 찰칵!!
여자 봉사자들은 케이지 안에 있는 아이들을 한마리씩 꺼내서 산책을 시켰습니다.
산책은 어렵지 않았어요~ 목줄을 두번세번 확인후에 천천히 걸어주면 되는데요~
한번씩 달리고 싶어하는 아이들 덕분에 운동하게 되기도 하지요^^
작거나 어린아이들,또는 겁이 많은 아이들은 살짝 안아서 산책시켜주면 된답니다.
추운날씨에 체온을 느낄수 있어 더 좋았어용^^
여기는 아이들 자유롭게 놀아라고 잠시 꺼내둔 아이들이였는데
서로 만져달라고 어찌나 달려드는지요~ 앞발차기 여러번 맞았습니다용 ㅋㅋ
사랑이 고픈 아이들... 안타까운 마음에 한마리라도 더 만져줄려고 바삐 움직였네요~
갈색 푸들이는 이렇게 만져주면 자기 온몸을 저에게 다 기대어서....
일반 푸들보다는 큰편이였는데 완전 아기같이..귀요밍..
한동안 앉아서 계속 만져주었던 기억이 나네요...ㅜ
아래 사진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스트 샷이라 안올릴수가 없었어요ㅜㅜㅜㅜㅜㅜ
아기같이 품에 쏙 안겨서 눈을 똥그랗게 ㅋㅋㅋㅋ
이렇게 순하고 이쁜 강아지들이 아주 많답니다..!
다리한쪽이 없는 어미가 낳은 새끼들 이예요~
너무 이뻐서 올려봅니다..
이렇게 봉사를 마무리 하고 단체사진을 끝으로 부산으로 돌아 왔지요~
운전자들 운전하신다고 너무 고생많으셨고요~
유기견 봉사가 처음이신 분들이 많았음에도 다들 너무 잘해주신거 같아요~
유기견은 다른봉사들과 또다른 보람과 생각을 들게 하는 곳이였어요..저는 너무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많은분들이 유기견 봉사에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충분히 반하실만한 곳인거 같아요^^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요~
자....
그럼 다음 후기쓰실분 지목 할께용~~ㅋㅋㅋㅋ
성진이 언니~ 부탁해용^^
마치 다녀온듯한 느낌 ~ 수고했다. 성현아! 봉사를 위한 소녀~ 화이팅! ^^
역시 성현이 멋져^^ 첨 왔을때 쭈뼛쭈뼛 병풍같이 서있던 성현이가 ㅋㅋㅋ 고생많았으~
독은 안오르셨는지요....ㅜㅋㅋㅋㅋㅋㅋ
이미 숙성된 애들이라 순함 ㅋㅋㅋㅋㅋㅋ
베스트샷 "하얀진돗개사진" 굿굿~ 다들 보람찬 유기견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편하게 댓글을 적읍시다 부담스러워하지마세요 껄껄껄
유기견 봉사 활동 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유기견 활동열심히할려고샀던 장화 얼마못썻는데
빨리 또 쓰러가야겠네요
[8등/안상현] 생생한 후기 싱싱한 과일을 쌩으로 먹고 싶네요
누나 재밌게 잘봤어요 담에 유기견봉사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기견 후기도 기대할껭^^
언니 후기 쵝오ㅋㅋㅋㅋㅋ 우리 아가야강아지가 자꾸생각나네요~ 유기견.. 힘도들고 보람도많은 봉사♥
강아지들 눈에 아른아른ㅜ 빨리 또 보고시프당~~
언니 유기견 힘든데 고생많이 하셨어용~^^ㅎ
유기견 함께해용~
추운 날씨에 넘넘 고생 많으셨어용 ㅎㅎ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듯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