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첫 봉사 마산 유기견봉사
저에겐 가슴 따뜻한 봉사였던 것 같아요 ^^
바클회원들과 마산으로 가는 차량이동은 마치 드라이브가는 기분이어서 훈훈했어요.
엉덩이는 차가운 길바닥 위 돗자리 하나에 맡기고 식어가는 김밥을 양볼에 넣어 먹었지만 그 서늘함을 잠시나마 풀어준 뜨끈한 육계장이 있었구요.
강아지들과 같이 걸어주느라 차가워진 손가락은 뛰놀다 따뜻해진 강아지를 안으면서 포근해졌답니다.
강아지 똥도 치워주느라 우리 눈의 정화가 필요할땐 어김없이 보여지는 강아지들의 포근한 눈빛으로 저까지 미소지을 수 밖에 없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몸에 배인 강아지냄새를 벗고자 창문을 열었더니 엄습해오던 차가운 바람까지도 우리 히터가 절 꺼지지 않게 해 주더군요.
추운 날씨에도 다 같이 고생한 2016년 1월 10일 마산 유기견 봉사자
항상 열심히인 성현이
유류비 지원도 마다하고 차량지원한 재호
항상 모든활동에 지원 아끼지 않는 땀왕 지훈이
모든 활동에 솔선하는 혜란이
신입의 열정을 보여주는 경미
항상 웃으면서 봉사하는 성윤이
열정이 대단한 희태
말이 필요없는 운영진 유신재
분위기 메이커 성진이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담에도 멋진 활동으로 의기투합 해봐요^^ 감사합니다.
다들 수고했어요~ ㅋㅋ
이렇게 다들 댓글로 한번더 생각하니 왠지 엄마미소 지어진다는ㅋㅋㅋ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