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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0일 마산유기견 봉사활동 후기

고병찬
23 2,179 2016.01.11 21:40

2016년 첫 봉사 마산 유기견봉사

저에겐 가슴 따뜻한 봉사였던 것 같아요 ^^

바클회원들과 마산으로 가는 차량이동은 마치 드라이브가는 기분이어서 훈훈했어요.

엉덩이는 차가운 길바닥 위 돗자리 하나에 맡기고 식어가는 김밥을 양볼에 넣어 먹었지만 그 서늘함을 잠시나마 풀어준 뜨끈한 육계장이 있었구요.

강아지들과 같이 걸어주느라 차가워진 손가락은 뛰놀다 따뜻해진 강아지를 안으면서 포근해졌답니다.

강아지 똥도 치워주느라 우리 눈의 정화가 필요할땐 어김없이 보여지는 강아지들의 포근한  눈빛으로 저까지 미소지을 수 밖에 없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몸에 배인 강아지냄새를 벗고자 창문을 열었더니 엄습해오던 차가운 바람까지도 우리 히터가 절 꺼지지 않게 해 주더군요.


추운 날씨에도 다 같이 고생한 2016년 1월 10일 마산 유기견 봉사자


항상 열심히인 성현이

유류비 지원도 마다하고 차량지원한 재호

항상 모든활동에 지원 아끼지 않는 땀왕 지훈이

모든 활동에 솔선하는 혜란이

신입의 열정을 보여주는 경미

항상 웃으면서 봉사하는 성윤이

열정이 대단한 희태

말이 필요없는 운영진 유신재

분위기 메이커 성진이


다들 수고 많았습니다. 담에도 멋진 활동으로 의기투합 해봐요^^ 감사합니다.

댓글

정희태
스터디끝나고 돌아가는길에 우연히 일등으로 봐여~!! 단장님도 엄청 수고하셨습니다! (신발은괜찮으신지요ㅠㅠ)
고병찬
똥통에 빠졌지만 구수~하구먼 ㅋㅋㅋ
조경미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기억에남을 봉사였어요 다음번에 또한번가고싶네요 장화신구ㅋ
고병찬
더 기억에 남을 봉사가 기다리고 있음~ ^^
김자경
수고하셨어요~ 저도 나중에 유기견 또 가고 싶어요!
고병찬
그말.. 입력완료
김태경
추운 날씨에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고병찬
미리 체력관리해놔 담에 가자 ㅋㅋㅋ
임재호
너무 좋은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봉사때 또 봅시다잉^^
고병찬
강아지들과 좀 더 즐겁게 놀기위한 아이디어를 짜야겠군요 ㅋ
김성현
추운날씨에 봉사자들 핫팩까지 챙겨주시고 감사했어용^^
고병찬
핫팩은 사랑입니다
김경남
수고하셨습니다. 신재에게 소식은 들었습니다. ㅎㅎㅎ

다들 수고했어요~ ㅋㅋ
고병찬
이제 경남이 업그레이드했으니 유기견 가능? 흠흠~
심성진
다들 날씨도 추운데 강아지들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왜 제가 다 뿌듯했을까요ㅋㅋㅋ
이렇게 다들 댓글로 한번더 생각하니 왠지 엄마미소 지어진다는ㅋㅋㅋ
수고하셨어요~
고병찬
엄마
김동민
빨리 바쁜일 마무리하고 유기견 합류하겠습니다 ~ !
고병찬
+.+
정혜란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고병찬
고생했어^^
이주연
단장님 이제 유기견 전담이신듯ㅎㅎ 고생많이 하셨습니담~~
고병찬
다음 똥통주자 주연이~^^
유신재
저에게 유기견 갈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