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천천을 정화하고자 바보클럽 봉사자들이 모였답니다.
떨어진 담배꽁초를 줍는 두 손가락의 작은 움직임
3시간이라는 작은 시간
그 작은 시간의 의미는 큽니다.
일반 시민들도 공감하여 다가 올 수 있게 하는
그런 영향력을 가진 바보클럽 땀바봉사단의 큰 의미
땀바가 되었을 땐 평소 피하기 바빴던 개똥에게도 다가갈 수 있고
공짜 커피도 감사하며 당당하게 마실 수 있는
그런 봉사단
바보클럽에게 의미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나가다 쓰레기줍기에 동참하고 싶다며 함께 봉사한 행인여자분 1
좋은 일 한다며 커피와 먹거리를 나누어 주신 인근교회 관계자 분들
땀바봉사단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박수쳐주시고 미소 지어주던 시민분들
지각했다는 이유로 따끈따끈한 개똥을 웃으며 치워 준 땀바 2명
찬바람 속에서도 웃음 잃지 않고 열심히 봉사한 땀바 봉사단들
스스로 행복감을 느끼며 움직인다면 보는 이에게도 같은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바보 바이러스
이번 온천천은 에피소드가 많아서 재미나게 봉사를 했겠군요!!!!ㅋ
올 온천천 봉사는 재밌는 일이 많이 나서 재밌었기도 하구요
뜻깊게 보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