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3] 안평원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바보클럽 운영진 김태경입니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는 마산 유기견보호소 봉사와 안평원 봉사가 있는데요
저는 그 두곳의 봉사 중 안평노인요양원의 담당을 맡았답니다
이번 안평원 봉사에는 저 포함 총 8명의 봉사자가 참가 하였습니다
바보클럽 봉사교육을 듣고 안평원측에서 준비해주신 맛있는 간식도 먹은 뒤
각 층당 4명씩 나뉘어 안평원 3층과 4층으로 팀을 나눠 가게 되었는데요
3층의 담당은 제가, 4층의 담당은 이번에 새로 활동팀장을 신청하신 주연누나가 맡아
봉사자 분들을 인솔하여 자신들이 맡은 층으로 GO GO~
제가 간 3층은 저와 운영진 유진누나 이현이 형 그리고 이날 처음 봉사를 참가한 기훈이와 함께 하였답니다
층에 도착하니 저희를 반겨주시는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봉사 시작!
유진누나와 이현이형은 어르신들이 계시는 방의 쓰레기통을 비우고 손걸레로 탁자와 침대 등을
구석구석 깨끗히 닦으시는 임무를, 저와 기훈이는 서로 밀대걸레 하나 씩을 들고 먼지 한 톨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하였답니다
환절기라 어르신들 감기 걸리지 않도록 히터를 세게 켜놓아 청소하면서 어찌나 땀이나던지요
청소를 한 뒤, 한숨 돌리면서 어르신들 옆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각각 자신이 담당한 어르신들의
옆에 붙어 식사보조 까지~ 청소 부터 시작해서 말벗에 식사보조 이렇게 세 요소가 요양원 봉사의 핵심이죠ㅋ
다들 보람찬 봉사를 마치고~ 1층에서 모여 간단한 자기소개와 후기 그리고 안평원 입구에서 단체사진도 찰칵~
그 후 부대쪽으로 내려가 유기견팀과 만나서 맛난 저녁 식사도 먹고 뒷풀이도 가졌답니다 ^^
이번 안평원 봉사자들 모두 수고 많았어요~
이번 주 (셋째주) 일요일에는 테마봉사- 온천천 정화 와 애광원 활동이 있는데요
온천천 정화는 마음 따뜻한 봉사자들과 함께 온천천을 걸으며 봄날의 따스함을 느낄수 있고
애광원 봉사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큰 보람을 얻는 각각의 특성이 있으니
이번 주말 특별한 약속이 없으시다면 바보클럽과 함께 봉사 하는게 어떠실까요?ㅎㅎ
저는 항상 바보클럽 봉사자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평일동안 육체와 정신이 고되어 주말에는 집에서 뒹굴뒹굴 쉴법도 한데,
오히려 어르신들이 해주는 고맙다 그 말 한마디에 더욱 더 큰 힐링이 되신다는 봉사자 분들
여러분들이 있어 세상이 아름다워 지는거 같습니다 ~ 언제나 파이팅!!
봉사도 뒷풀이도 고생많았옹!!ㅋㅋ
고생 많았으~
귀염둥이 동생님 ㅋㅋㅋ
여기저기서 고생이 많은 우리 태경이!! 너무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