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클럽에서의 첫 봉사 활동을 안평원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육원에서 몇 번 봉사 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어르신들이 계시는 양로원은 처음이라 시작하기 전에 두려움 반 설렘 반이었습니다.
그래서 봉사 활동 전에 30분 정도 미리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청소가 주였고 간단히 할아버님 할머님들의 말 벗 및 식사 도우미 일을 했습니다.
닦고
쓸고 밀고
할아버님 할머님 분들께서 하루 종일 지내실 공간이다 보니
청결 상태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해서 꼼꼼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청소가 끝난 뒤에는
말 벗도 해드리며
글자를 알려드리기도 했습니다.
식사에 도움이 필요하시는 분들을 위해 식사 도우미도 했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이 어떤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시간이 짧았지만 저에겐 그저 일상 생활 중의 활동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니
봉사 활동 후에 성취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토요일의 봉사 활동이 또 기대됩니다 ^^
건우 수고많앗옹~후기 굿굿^^
글내용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