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06.19 ~ 2016.06.23 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옷 기부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해외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언젠간 꼭 해보고 싶었던 해외봉사..
기대반 설렘반으로 코피노 아이들을 만나러 갔어요.
하....
처음 도착했을때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사진으로 봤을때 보다 더 충격적이였어요ㅜㅜ
우리 마중나온 아이들..
쑥스러워 하는것도 잠시.. 다들 예쁜 눈으로 눈인사를 해주더라구요~
아이들도~ 어머니분들도~
사진으로 봤던 아이들을 실제로 보니 그저 신기했습니다.
너무 기쁘게 반겨줘서 기분 UP UP
학교 마치고 오고있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꼬맹이들이 저희를 반겨줬어요^^
저희가 준비해간 쌀을 옮겨놓고
아이들과 좀더 재밌게 놀기 위해 몇가지 아이템을 준비해 갔는데용~
풍선 ! 풍선불기 쉽지 않았어요..
신재오빠랑 상진이가 열심히 불어주고
아이들은 열심히 기다리고^^
3월에 갔을때 찍었던 사진을 이렇게 벽에 달아줬더니
자기들 모습을 보고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가져가면 안된다고 했는데 아직 잘 달려 있을지 궁금하네요^^
신문지로 딱지 접는 법도 알려주고
딱지 치는 법도 알려주고
잘 따라하기도 하고 무척 재밌어 했어요~
너무 몰입해서 애들꺼 다 딸뻔...ㅋㅋㅋㅋ
나눠준 사탕도 맛있게 냠냠
아이들 너무 이쁘죠?^^
실제로 보면 더더더 이뻐요~
보고싶어라 ㅜㅜ
우리가 땀 뻘뻘 흘리며 나눠담은 쌀도 나눠 드렸어요~~
더 많은 양을 드리진 못했지만 우리 생각하며 맛나게 드셨으면 좋겠네요~^^
봉사자들이 돌아가면서 나눠 드렸는데 꽤 무겁더라는ㅋㅋ
요건 바로 추억의 바람개비
아이들 중 색종이를 처음 본 아이도 있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ㅜ
알록달록 색종이가 뱅글뱅글 돌아가니
아이들 입가에도 미소가^^
자기 바람개비가 잘 안돌아가서 우는 꼬맹이도 있었어요 ㅜㅜ (귀여웡ㅋㅋ)
그래서 제가 손으로 슝슝 돌려 주니 다시 생글생글^^
저희가 준비해 갔던 아이들과 맘들의 바클 티셔츠예요~
어찌나 잘 어울리고 귀엽던지!!
한명한명 손수 입혀주고~
같이사진도 찰칵찰칵
좀 더 많이 못찍어서 아쉽네요 ㅜ
이번 해외봉사는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던거 같아요..
제 인생에서 조금더 빨리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실천할수 있었으면..
더더 좋았을텐데 아쉽고도 아쉬웠던..
다시한번 뒤돌아 볼수 있었고 앞으로 더 진심을 다해 봉사해야겠단 생각도 했답니다..
그래도 바보클럽을 만나서 봉사 할수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거 같네요.
어떤 봉사든 많은 바클회원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행복을 느껴보아요^^
사무국장님 완전 고생많으셨습니다!
지훈오빠,신재오빠,상진이,자경이,자영이
수고많았어용^^
그리고
저희 진짜 대박 많이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셨던 전사장님 ♡
잊지못할꺼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함께해요^^
애들 귀엽네 ㅋㅋ 수고했다!
정말 좋은경험 될듯요~
이번 해외 봉사자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에도 부탁해요~~
빡센 봉사, 빡센 관광, 빡센 술 모두 거뜬하게 하더니
한국와서 몸살 ㅋㅋ
고생많았따. 1호 후기를 썼구나~
그리고 마지막 사국장 수정요망 ㅋㅋ
다음 해외봉사는 더 기대되고 빨리 가고싶습니닷!!^^
날씨가 더워 봉사하시면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4박5일동안 정말 수고많으셨어요~ㅎㅎ
아이들 초롱초롱한 눈으로 재밌어하니 보람찼겠어용ㅎㅎ
국장님꼐서 빡센 술이라 말씀하셨는데 술은 사간건가?? ㅋㅋ
맥주에 비해 비싸긴했지만..
담에 나도 기회가 되면 가고싶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