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부터 후기를 쓰려고했는데 이제서야 쓰게되네요 허허
티비에서 연탄봉사하는거 보고 꼭 한번 하고싶었는데 이렇게 하게되네요 ㅎㅎ
어르신들집에 연탄을 옮기는 일이었습니다. 건장한 남성분들은 지게를 이고 연탄6개씩 나르고 여자들은 2조씩 나누어져서 한 조는 연탄올려주고 한 조는 내리면서 카운트를 하였다. 연탄이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들어서 지게위에 탁! 서로 도와가면서 다 마무리되면 다른집으로 이동하였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서 봉사하는데 어려움 없이 끝낼 수 있었습니다.
봉사는 혼자보다 여럿이서 하는 게 좋다라는게 이번 봉사를 통해 다시 깨달았습니다.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웠지만 젊은 우리한테 무거우면 할머니들은 얼마나 무거울까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좋은일 한다면서 음료수도 주시고
댓가없는 봉사에 값진 보람을 느꼈습니다. 여렷이서 같이 힘들어하면서
으샤으샤하면서 재미있게 끝났습니다.역시 생각한 것 만큼 너무 좋았고 담엔 꼭 다시 하고싶다
다음에 노래방 꼭 같이가요~~!!ㅋ
고생했어 한설아~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