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초등학교 멘토링 봉사를 소개합니다
매달 2번째 일요일에 반송초등학교로 찾아가서 아이들과 함께 주로 목욕을 같이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봉사입니다.
정기적[ 목욕 + 점심(간식) ] + 비정기적 [ 체육 or 간단한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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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멘토링은 특별히 양산 원동에 있는 딸기수확체험농장에 체험활동을 하러 갔습니다
아이 어른 각 10여명씩 차 5대에 나눠타고 다녀왔습니다
노포동에서 20분이 채 안걸렸습니다
딸기가 진짜 싱싱했어요
원래는 멘토링 회비는 몇 천원 선이지만, 이날은 기름값n/1 체험비 식비 등의 지출로 인해 15000원씩 냈어요.
물론 학교 측 지원금도 있고, 바보클럽 자체 지원금도 있어요.
(실제 딸기수확 체험비만 15000원인데 짜장면값에 기름값.... 완전 이득^___^)
멘토링은, 바보클럽의 다른 어떤 봉사보다도 지속적인 참여가 중요한 봉사입니다. 왜냐하면, 이 아가들은 스치듯이 지나간 무수히 많은 봉사자들을 봐 온 아이들이기 때문에, 처음 본 이에게는 마음을 한번에 잘 안 열기 때문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이지만, 초면에 쉽게 마음을 잘 열진 않잖아요? 물론 이름도 잘 못 외우고요!
멘토링에 두세 번만 연속으로 와 보시면, 그 다음번 올 때는 아가들이 얼굴을 보자마자 이름을 외치며 뛰어올거예요!!
처음 와보시는 분들도 완전 환영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건강 챙기면서 공부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