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클럽에서 2007년 12월에 첫 땀바따라를 갔었는데
어느새 2017년 땀바따라를 다녀왔네요.
그동안 많은 추억들이 머릿속에 아직 남아있는데
이번 엠티에서도 잊지못할 추억들을 남긴거 같네요^^
항상 그래왔듯 저는 첫날 참석하여 장을 보고
엠티장소 울산에 위치한 간월 청솔민박에 도착했습니다.
냉장고와 부식박스에 정리를 한 후
술을 먹기 시작하였지요.
첫날 후발팀들도 속속 도착하여 사진 한컷!
즐겁게 얘기하고 게임하며 놀다보니
시간이 훌쩍 새벽 5시가 되어버리더군요.
아까운 시간이므로 잠은 조금만 자고, 아침은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오전 10시가 넘어가니 둘째날 도착하는 팀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와있었던 선발팀이 열심히 준비하여 후발팀들 밥을 맥였습니다.
아.. 저 짜파게티.. 지금도 먹고 싶네요..ㅇ_ㅇ
점심식사 풍경 ㅎ
저는 잠시 식구를 데리러 다녀온 사이
회원들이 너무나 즐겁게
100가지의 게임을 마친 후 쉬고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나가자고 했습니다.
캠파이얼~~
야외에 테이블을 설치하고 음식들을 준비한 후
신입들의 자기소개하는 시간과 2월 생일자파티를 진행했어요.
어마어마한 미러볼의 효과를 본 거 같네요.. ㅎㅎ
캠파이얼을 마치고 정리한 후 본격적(?)으로 놀기 위해
방으로 들어와서 다시 세팅(?)을 했어요.
음주가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아쉬웠던 것은 훌쩍 불타올라 너무 빨리 꺼져버렸다는거 ㅠㅠ
새벽 1시가 되니 사람들이 많이 뻗어버렸어요.
저는 2시 넘을 때까지 견디다가 자러갔네요 ㅋ
아침이 밝았어요.
시민들은 일어나서 밥을 먹어주세요.
우리 강민이가 뭔가를 발견하였어요.
혼자서 김으로 장난하고 있는 어린이집 선생님을 발견하였네요!
아침밥을 먹고,
언제나처럼 타임캡슐과 롤링페이퍼를 한 후
경품추첨을 하고, 정리정돈 후 민박을 떠났어요.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다른 후기에서 보시길 바래요 ㅎ
혓바닥이 검은 중국에서 온 아이가 쓸쓸히 쳐다보네요..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