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 안평원 봉사 후기 GO~
봉사자가 많이 없어 걱정을 했지만 중학생 귀요미들이 와줘서 잘 마무리했습니다~^^
처음 안평원에서 봉사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안평원 담당을 맡아 봉사를 하니 기분이 남다르더라구요~
첨 생각도 나고 할머니 할아버지분들도 건강하신거 같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던거 같아용~힛
화장실 거울도 깨끗이 닦고
14년 만에 화장실 청소도 처음 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석구석 아주 열심히~^^
할머니 안마도 시원하게 해드리고~^^
너무 보기 좋지요??^^
중학생 현우는 할머니 안마해드리라고 하니
자기가 안마의자에 딱 앉아서 안마 받겠다고 ..ㄷㄷ
부끄러워서 그런거지??ㅋㅋ
다음에 또 오렴^^
이건 5층 할머니 한 분의 작품인데요~
연세가 80살이 넘으셨는데도 손수 가위질을 해서 만드신 거라고 해요~
솜씨에 놀랐고 너무 귀여우셨어요~
다음에 가면 더 많이 만들어 두신다고 약속도 해주셨지요^^
중학생 아이들이지만 청소도 잘하고 식사보조도 어찌나 잘하던지~
안 해보던 거라 많이 힘들기도 했을 텐데 다들 기특기특
우리 태경이도 기특기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수고하셨습니닷^^
연말이라 다들 바쁘시고 추워서 이불 밖으로 나오기도 싫으실 텐데
이렇게 봉사 나와주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이번주엔 테마봉사(헌혈봉사),애광원 있으니 많이 신청해주세요^^
시간 날때마다 3층에서 5층까지 왔다갔다~ 관리하고 챙겨주느라 고생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