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월 첫주 토요일에는 바보클럽의 월례 행사 정기모임과 빛둘레 공부방 봉사가 있는데요,
이번엔 그 중 빛둘레공부방 봉사를 소개드리려구요~
11/05에 진행 되었던 빛둘레공부방봉사! 바빠서 후기를 이제야 쓰는점 이해 부탁드려요^^
이번 빛둘레 공부방 봉사는 부산시민공원 남2문에 땀바회원들이 12시까지 모이는걸로 시작되는 스케쥴이었답니다
처음 뵈는 봉사자분들과 서로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를 나눈 뒤, 반송에서 오는 아이들과 차량봉사자들을 기다리며
가장 중요한 시간인 봉사자교육을 통해 오늘 봉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는 시간을 갖습니다~
교육이 끝나고 오랜만에 보는 봉사자들끼리 서로의 안부를 묻던 중, 아이들이 도착하면
오랜만에 만나는 아이들과 선생님(봉사자)이 서로 반가움을 격하게 표하며 인사를 나눕니다 ㅎㅎ
시민공원 한켠에 위치한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자리를 잡고 앉습니다
이 날 봉사자와 아이들의 점심 메뉴는 불고기버거!!
먹기전에 기도를 드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맛있게 먹고 난 후에는 장소 이동을 하기 전 깔끔하게 청소가 당연히 필수겠죠?
잔디밭의 먼지?까지 남김없이 청소 한뒤에는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됩니다!
터널 분수를 지나 들어간 미로공원에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즐겁게 웃으며 함께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미로정원 클리어~ 브이브이
미로정원을 완벽 돌파한 후에는 길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해 자연체험 놀이터로 향합니다~
자연체험 놀이터에 도착한뒤에는 아이과 봉사자가 손을 꼭 잡고 함께 놉니다
이 사진을 보니 아이보다 봉사자가 더 신나보이네요~~
한창 뛰어 논 뒤에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 입에 과자를 직접 넣어주며
재미난 이야기도 하는 즐거운 간식시간을 가집니다~
간식 시간이 끝난뒤엔, 단체사진을 찍고 아이들을 주차장까지 데려다 준 뒤,
다음에 보자며 새끼손가락을 걸고 약속하고 헤어지는 시간을 가졌네요
이 날 총 20명의 봉사자. 그리고 그 중 흔쾌히 자신을 차량을 지원하여 아이들의 이동을 도와 주신 차량지원 봉사자 3분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 남들은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주중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곤 합니다.
우리 바보클럽 땀바 봉사자들은 그런 남들과 달리 아이들과 함께 해맑은 미소를 지어가며 봉사를 하는것만으로도
남들과 비교할수 조차도 없는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힘을 얻습니다.
이번 주말, 집에서 그냥 쉬기보다는 봉사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소통도 하고
보람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