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성산 1봉 정상에 있던 비석 ▲
안녕하세요. 9월 한달 목표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바클 최초로 한 달에 후기 10개쓰기!
이 후기만 쓰면 10개가 완성된답니다. 하하하
이렇게 무언의 목표를 혼자 잡고 나간다는게..
이런 목표는 좋은거죠? ㅎㅎ
번개 장소가 양산이라서 우려했어요.
그치만 블로그 사진을 보고 정말 절경이라는 판단이서서
꼭 회원님들께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번개를 진행했는데.. 짜잔..
역시나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신재와 저 둘뿐!
그렇게 신재의 차량지원(?)아래
둘만의 등산이 시작되었죠.
하늘이 정말 맑구나!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등산이라니 타이밍 굿~
올라가다보니 주차를 절대 금한다!고 했는데
주차 되어있는거 보소..
우린 저 멀리 차 대놓고 걸어왔는데..
원효사람니다.
아직 사람이 얼마 없네요.
이 약수로 말할 것 같으면
한 번 먹으면 1년씩 수명이 늘어난다는 명약! ㅋㅋ
신재의 아름다운 뒷태를 시작으로
등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평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경사가 높은 곳이었어요.
걸어올라가기도 힘든데, 저 분들은
자전거로 정말 있는힘 없는힘 다 줘가며 힘들게 올라가더라구요.
존경존경..
앗! 뱀이다.~
깨지않게 조심히 다가가서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옆은 지뢰매설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
못가게 막아두었더라구요.
흐억~ 지뢰가 펑!
정말 이쁘죠?
이런 갈대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갔어요.
이렇게 예쁜 하늘이 있는 천성산 원효봉을 찍었답니다.
내려와서 우리 동네에 살고 있는 박성광이를 불러서
셋이서 오리고기를 먹는 뒷풀이로 오늘의 번개 끝! ^^
등산갑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