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녀온 첫 유기견 봉사활동!
국장님과 단장님을 제외하고 저를 포함한 신입회원, 기존 바클회원들이 모두 유기견 봉사활동은 처음이라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누구하나 빠짐없이 나서서 서로가 도우려고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었어요ㅎㅎ 유기견 보호소의 규칙에 따라 잘 지키며
활동을 해야했는데, 그 중 아이들이 귀엽고 반가워도 특정아이들을 귀여워해주거나 큰 스킨십을 잦게하면 안된다고 하셔서
반가운 마음을 최대한 조절했던 거 같아요 :) 봉사자들도 당연히 다치면 안되지만 거기서 지내는 아이들도 다치는 일이 없어야하기에!!
제가 동물 털 알레르기가 있지만 약국 약 먹고 아~~무 문제없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사실 이 부분때문에 겁을 꽤 먹었었는데 ㅋㅋㅋ 유기견봉사는 한번쯤
꼭 해보고 싶었던 봉사라 .. 약을 먹어서라도 해보고싶었어요 역시 걱정과 달리 문제없이 뿌듯함만 남았던 봉사였고, 아이들에게 전보다 더 나아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 안도도 되고 뿌듯함도 얻었어요. 다음에 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의 유기견봉사활동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첫 유기견봉사활동이었지만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새로운 유기견 봉사처를 다시 찾아얄듯 ㅠ
여튼 콩할머니 건강도 언능 돌아오길 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