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김초민 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봉사자가
크게 줄어 혈액수급이 비상사태라고하여
바보클럽이 봉사자들과 함께
헌혈을 하러 다녀왔답니다~!
저희가 다녀온 헌혈의집은
부산 서면이었어요!
헌혈의 집이 지역별로 많이 있어
이전보다 헌혈하러 가기 좋아진것 같아요.
저희는 헌혈전 카페에서 당충전 부터 했답니다.
헌혈을 할 때 준비물은 신분증만 있으면 되고
전날은 금주 입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헌혈의집으로 갔습니다.
저희가 간 서면센터는
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20:00
일요일 10:00~18:00
공휴일 10:00~18:00
까지 운영을 한다고 해요.
생각보다 운영시간이 길어서 놀랐어요.
퇴근하고 헌혈을 하러 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혈은 운영종료 30분전, 혈장은 1시간, 혈소판은
1시간 20분 전에 헌혈접수가 되어야된다는 점은
방문전 참고해주세요!
내부가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티비도있고 와이파이도 빵빵하고 ㅎㅎ
먼저 번호표를 뽑고 쇼파에서 대기했습니다.
어플로 미리 헌혈예약도 가능하니
다음에는 예약하고 가면 대기시간없이 헌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다음 전자문진실로 가서 전자문진을 했어요.
최근 해외에 다녀온적은 없는지,
먹고 있는 약은 있는지 등에 대한 문진을 해요.
저희는 해외봉사를 다녀온지 7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바이러스 위험지역이 아니면 입국 1개월 후 헌혈이 가능하다고 해요!
전자문진이 끝나고 혈액검사를 하러가요.
이 때 몸무게나 해외에 다녀온적은 없는 지 등을
한 번더 물어보고 손끝을따 혈액검사를 하고
혈압검사도 해요.
문진을 다 하고나면 헌혈이 가능한지 알려주시고
헌혈이 가능하다면 이온음료를 마시며 대기해요!
수분섭취를 위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꼭 다마시고 채혈하러 들어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다 마시고 나니 이름을 불러서 채혈을 하러 갔어요.
왼팔, 오른팔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오른팔을 더 많이 쓸 것 같아서 왼팔로 채혈하기로 햇어요.
손에 동그란 공(?)같은 걸 쥐어주시고
제 피는 끝에 점점 담기고 있었어요.
채혈을 하다보니 건너편에 성준씨가 들어왔어요.
성준씨 안녕~~ 성준씨 옆자리엔
혜원이 언니가 있었어요.
채혈하는 동안 헌혈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책자를 주셨어요.
읽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더라구요.
채혈이 끝나면 스톱워치를 켜주시는데
헌혈 후 금방 움직이면 어지러울 수 있기 때문에
잠깐 휴식을 가지는 시간이라고 해요.
그 때 옆에 제가 선택한 기념품과
헌혈증서, 이온음료, 과자를 놓아주셨어요.
이온음료와 과자를 먹으며 밖에서
조금 대기하면 압박밴드를 풀어주시고 헌혈끝!
시간은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남자는 400ml, 여자는 320ml 채혈을 했어요.
헌혈봉사활동 시간 인증은 vms를 통해 할 수 있어요.
마이페이지의 헌혈실적조회하기를 누르면
실적이 나와있고 봉사시간으로 전환하면 된답니다.
다른 봉사활동은 봉사를 마치고
뒷풀이를 갔었는데 이번엔 피를 뽑았으니
그리고 포켓볼을 치러 갔어요.
처음 해본 포켓볼이었는데 국장님이랑 성준씨가
잘 알려주셔서 포켓볼 에이스(?)가 되고
이번 봉사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혈은 2개월 후 다시 채혈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혈액이 부족하다하여
헌혈봉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주기적인 헌혈을 하고 새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주기적으로 헌혈하러 갑시다~`
모두가 감사한 봉사지요.
헌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