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마지막 사무국물품정리 봉사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어수산한 요즘
바보클럽은 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주 봉사활동은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바보클럽은 오랫동안 많은 봉사자들의 봉사와 기부로
이어져왔습니다. 그만큼 기부받은 물품과
기업의 후원물품이 창고에 가득 차 있었어요.
이를 정리하여 어디에 어떤 물품이 있는지,
갯수는 몇개가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을 했답니다.
먼저 창고로 이동하기전 점심식사를 했어요.
탁상달부사장님이 맛있는 고등어정식을 사주셨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창고로 이동해
기부해주신 옷을 계절별로, 성별로 나누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행사에 필요한 물품,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나눠서 구분하고
박스에 분류별로 정리했습니다.
무거운 물건은 아래쪽, 가벼운 물건은 윗쪽!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이름과 갯수도 박스 한면에 적어뒀어요.
먼지가 많은 창고에서 하루종일 정리하느라 봉사자분들이 너무 고생하셨어요.
바보클럽 유니폼도 몇년도에 제작한 유니폼인지, 사이즈는 몇개가 있는지,
후드인지 반팔인지 조끼인지 까지! 구분하여 따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바닥청소까지 마무리!
이랬던 창고가
이렇게 깔끔하게 변했답니다.
힘들었어도 깔끔해진 창고를 보니 뿌듯한 기분~
이제 활동 전 필요한 물건을 한번에 보고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봉사자 여러분 모두 너~무 고생하셨어요!
창고정리후 고집집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고기굽는 국장님과 지영이언니 ㅠㅠ
다음에는 제가 구을게용
맛있는 고기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국장님!
코로나때문에 어찌어찌 창고정리할 시간이 나서 묵은 일을 처리한 듯 ㅠ
고생많았고, 남은 마무리도 잘 해봅시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어요.
봉사와 함께하는 인연에 늘 즐거움과 기쁨이 항상 함께하고 있군요.
보기가 정말 좋아요.
늘 우리 봉사단에게 한 턱(?) 쏘시는 국장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