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 봉사 3년차에 접어든 '공성준'입니다.
저번 주에는 2019년 마지막 봉사인 '선아원 봉사'를 했었습니다
지금부터 저번 주 선아원 봉사 후기를 작성 해보도록 하기습니다 ㅋ
봉사 전 자기소개를 하는 이유는
같이 봉사를 하는 사람의 이름을 알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기 떄문입니다.ㅎㅎ
봉사를 하기 전에 새로운 신발로 갈아신고
새 신발처럼 깨끗한 모습으로 봉사를 할 준비마쳤습니다 ㅎ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선아원에서 가까운 공원으로
다같이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ㅎㅎ
공원으로 산책을 가서 이렇게 운동도 하고 간식도 먹으면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재밌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ㅎㅎ
제가 2년 넘게 봉사를 하면서
봉사 중에 쉬운 봉사는 없다는 걸 정말 많이 깨달았엇는데
그 중에서 '선아원 봉사'는 지금도 젤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말도 잘 안 통하고
어쩔 때는 돌발적인 상황도 나오기에
젤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봉사를 끝난 뒤
제일 여운이 많이 남는 봉사도 '선아원 봉사'인 것 같습니다.
말이 잘 안 통했을 때는
"아까 이렇게 했으면 말이 잘 통했을 텐데"라는 생각도 들게 되고
처음에 낯설었던 감정은 사라지고
아쉬운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생각해보면 선아원을 가면
항상 활동하다가 몇 번은 웃게 되는 것 같고
평소에는 저에게서 찾아볼 수도 없었던
긍정의 에너지 얻고 돌아오는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ㅎㅎ
봉사를 하다보면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됩니다.
그 기회는 자신은 가만히 있는데
남이 가만히 있는 자신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조금 씩 만들어가는 자신의 '노력의 결과물'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참여를 해보셔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ㅎ
선아원은 바보클럽에서 어느새 1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시설이라는 사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