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초민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바보클럽은
원광노인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운영진 + 성준씨
이렇게 5명이 오순도순 참여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바보클럽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눈 후
1층부터 3층까지 순서대로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국장님이 청소기로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해주시고
단장님이 빗자루로
구석구석 쓸어주셨어요!
그 후 성준씨가
걸레로 닦아 주었습니다!
저랑 유진이 언니는 창틀닦고
바닥도 걸레로 닦아주었어요~
그 후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2,3 층 청소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매 주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느낀 점이
바보클럽 회원은 힘든 일을 마다 하지 않고
항상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주 들리는 말이
"제가 할게요!"
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할머니 방 청소를 해드리고있는데
할머니가 사탕을 주셨어요~
너무 많이 주셔서 휴식시간에 계속 먹고 있었어요. ㅎㅎ
복지사 선생님이 주스도 챙겨주셔서
힘내서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4시 30분 쯤이 되면
어르신들 식사준비를 시작합니다!
단장님과 성준씨가 식판을 챙겨주셨고
저희는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은
저희가 식사보조를 해드렸습니다.
제가 챙겨드린 할머니는
계속 고맙다는 말을 하셨어요.
혹시나 속도가 빠르진 않나,
원하시는 반찬을 안놔드린 건 아닌가
걱정이 됐는데 할머니가 고맙다고 말해주시니까
제가 더더 감사했어요!
밖에선 단장님이
다 먹은 식판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그 후 흘린 음식물 까지 쓸고 닦으며 마무리!
국장님이 하신 말씀중에 "봉사를 하다보면 주는 것 보다 받는 것이 더 많다."
라는 말을 조금씩 느끼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알찬 후기 가지고 오겠습니다.
안농~
일당백들 이날도 고생했습니다~
마~악 함께 참여하고 싶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