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애광원 봉사가 있었던 날이었구요~^^
지금부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애광원 봉사는 어제 포함해서 두번쨰였고요.
어제는 봉사를 처음오신 분들과
1365에서 신청해서 오신 분들도 계셔서
저도 초심을 가지며 열심히 했고요 ㅋㅋ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봉사를 시작하기전에
국장님께서 간단히 애광원 봉사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고요.
팀을 나눠주셨는데, 팀장이 되어버렸죠..^^:
그렇게 팀과 각 팀당 담당 구역이 정해지고
담당 구역으로 이동을 하면서부터
봉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초반에 저희 팀이 하게 된 것은 청소였구요.
제가 계단 청소를 하는 바람에 사진을 한 분만 찍었지만,
저도, 다른 한 분도 열심히 청소를 했었습니다~.(^^)
청소를 끝내고 저희는 할머니,할아버지 분들이 계신 곳으로 가서
이렇게 책을 읽어 드리기도 하였고.
안마도 해드렸죠.
저번 달에도 애광원 봉사를 갔었었는데.
안마를 해드릴 때는
청소와 밥을 먹여드리는 것과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어서
설명 할 수 없는 감정이 들었었죠.
그 다음에 저희는 식사 보조를 하면서
아래의 사진처럼
어르신 분들 식사 하시는 것을 도와드리기도 하였고요~.
이렇게 손을 잡아드리면서 이야기도 해드렷죠.
손을 잡아드리는 동안
할머니께서 갑자기 눈물을 흘리시면서
손을 그대로 본인의 눈으로 가지고 가시다가
제 손가락이 무언가가 닿은 느낌이 들어서
할머니께 "제 손가락에 눈이 찔리신 거 아니냐고?" 여쭤보았는데
다행히, "아니다."라고 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죠.
또, 안마나 손을 이야기룰 해드리는 동안
"고맙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힘을 얻어서 돌아왔죠.(화이팅`!)
지난 달, 애광원봉사때도 그렇고
어제 어광원 봉사때도
할머니,할아버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편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애광원 봉사때는 더 많은 분들과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애광원 봉사 후기끝~!
(오늘 21시 스웨덴전 승리를 기원하면서^^)
(국가대표팀이 못해도 욕보다는 응원을요.^^ 저도, 욕을 할 것 같지만^^:)
(시험은... 이미 망한 것 같구요..ㅜㅜ)
다음 봉사때 봬요~^^
못 버티더라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