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목욕멘토링과 온천천 정화 활동이 이루어졌었는데요.
저는 목욕 멘토링을 다녀왔으므로
목욕멘토링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GO GO
제일 처음 아이들을 만나서 했던 건
아이들 소개와 봉사자 소개였습니다.^^
아이들 소개가 끝나고
봉사자 소개를 하는 시간이 왔을 때.
자기소개를 하러 내려가려고 일어서는 순간,
바지 뒷부분에서 끈적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만져봤더니,
바지에 껌이 묻어있었죠... (ㅠㅠ)
그렇게, 껌을 떼어내고
아이들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료도 마시고
목욕탕으로 출발했습니다~
작년애 제가 목욕멘토링을 했을 때
한빈이라는 멘티 아이가
목욕탕에서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늘, 지하철을 타고 반송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그 때 일이 생각 나서
"아, 오늘은 잘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다행히, 오늘 목욕탕에서 큰 사고 없이 끝났습니다.^^
저는, 원래 이번 주에 온천천 정화 봉사를 신청했었는데.
목욕멘토링을 신청하신 분들이
온천천 정화 봉사를 신청하신 분들보다 적어서
목욕멘토링으로 바꿨었습니다.
(바꾸고도 뜻깊은 시간이 이었구요 ㅎㅎ)
생각을 해보면
멘토링,빛둘레 이 두 아동봉사는
꽃이나 곡식을 심는 거 랑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이나 곡식을 심을 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면
꽃이나 곡식이 무럭무럭 잘 자라나겠죠.
아이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
아이들과의 인연도 오래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멘토링 봉사를
못 해보셨던 분들 께서도
다음, 멘토링 봉사 때 참석하셔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18년 4/15 목욕멘토링 후기
이상 끝.
마냥 그 시간대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만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더 큰 책임감과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함.
봉사에 너무 큰 부담을 느낀다면 그 진입장벽으로 인해 봉사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없긴 하겠다만
반송멘토링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이유로 좀 더 책임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야 함.
반송목욕멘토링에 다들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이번에도 성준이 고생많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