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땅에 태어나 세상을 살다보면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생각할 줄 알며,
세상의 어떤 실수나 잘못도 너 때문이 아닌 내 탓으로 마음의 빚을 지지 않도록 살아가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항상 맑고 깨끗한 영혼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고은 눈과,
사람의 깊은 심중도 헤아릴 줄 아는 겸손의 정서가 있어야 한다.
한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서 살다 보면,
돈이 많은 부자보다,
얼굴이 잘난 사람보다,
학문을 많이 배운 사람보다,
마음이 편한 사람이 좋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어서 돈보다는 마음을, 잘남보다는 겸손을, 배움보다는 깨달음을 실천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사람을 만남에 있어 어떤 이유도 없어야 하고,
우리는 유불리를 따지는 어떠한 계산도 없어야 하며,
물의 흐름처럼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는 한결같이 흔들림이 없는 인연이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바보 정신이며,
이것이 바로 참다운 바보 철학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바보 사상이다.
탁상달
(사)바보클럽인재양성콘텐츠랩 「아침 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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