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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수다

아버지가 많이 생각이 납니다.

장혜진 수다
4 358 2025.06.06 17:30

안녕하세요 장혜진 회원 입니다. 

다들,오늘 하루 잘 보내고 계신거죠?

저는 요즘..돌아가신 아버지가 많이 생각이 납니다.

살아계실 때....좋은딸이 되어 드렸어야 하는건데..너무 못해드린것만 생각이 나네요..무엇보다 너무 마르셔서..어제 밤에 꾼 꿈속에서도 야위어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가슴이 너무 아팠네요..꿈속에서 아버지가 바쁘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저도 모르게..이제는 그만 쉬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임종도 지켜드리지 못하고,사랑한다는 그말 한마디 못한게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저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흐르네요...언제 또 꿈에서 아버지가 나오실지 모르겠지만..

꿈에서라도 아버지께 진심으로 사랑한다고...꼭 말씀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펑펑 울지만,

내일은 또 힘내서 살아가야겠어요...

제가 울지않고,씩씩하게 잘 살기를..저희 아버지께서도

바라실테니까요...

댓글

윤정필
씩씩하게 잘 살아가신다면 다음 생에도 서로를 아끼는 좋은 사이로 다시 만나실거예요♡
장혜진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김은지
아버지가 혜진님을 응원하려고 꿈에 나오셨나봐요!
보고싶어하는 분이 꿈에 나오셨으니 너무 슬퍼말고 같이 힘내봐요 ㅎㅎ
장혜진
은지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