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혜진 회원입니다.
요즘 제가..수필이나 동화를 써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아마추어 중에서도 왕 아마추어다보니..ㅠㅡㅠ
나름 동화쓰기를 연습해봤는데..너무,서툴고 읽는 분들이 읽으시면서 이 부분을 수정하거나,채우면 좋을것 같은 부분이 있는지..조언을 얻고 싶어서 졸작이지만 용기를 내서 동화쓰기 연습글을 올려봅니다.
동화라고 하기엔 글도 너무 짧고,제가 보기에도 부족한점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글을 다듬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ㅠㅠ
댓글로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바람과 친구가 됐어요.(동화쓰기 연습)
장혜진
친구의 손을 잡고 걷는
다섯살배기 어린 아이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깜짝 놀랐어요
바람이 화가 났나봐요
" 바람아 화내지 마 "
그제서야 심통이 난 바람의
부풀린 볼이 홀쭉해지며
똘망똘망 어린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를 보다가
이내 바람이 손으로 세찬 바람을
잠재우네요
바람은 자신이 세차게 공기를
휘저어서 놀란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 아이야,나는 혼자인데 사이좋게 웃으며 지나가는
너희들을 보고 부러워 질투가 나서 그랬어.
괜찮다면 내 친구가 되어줄래? "
아이는 바람이 내미는 손을 잡았고
그날,어린 아이는
바람과 친구가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