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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의 수다

눈물 속에 피는 꽃

장혜진 좋은글
2 929 2024.07.02 12:15


눈물 속에 피는 꽃

J. 도레

나는 믿어요.
지금 흘러내리는 눈물방울마다
새로운 꽃이 피어나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꽃잎 위에
나비가 찾아올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어요.
영원 속에서 나를 생각해주고
나를 잊지 않을 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그래요.
언젠가 나는 찾을거에요.
내 일생 동안 혼자는 아닐 거예요.

나는 알아요.
보잘 것 없는 나를 위해
영원 속에 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그래요.
내 일생 동안 혼자는 아닐 거예요.
나는 알아요,
이 하늘보다 더 높고 넓은 영원 속에
작은 마음이 살아 있다는 것을. 

댓글

탁찬우
요즘은 자작시 안쓰시나요 ㅎㅎ
장혜진
졸작이지만,얄미운 여름이라는 시를 올렸답니다. 그보다 탁찬우님의 자작시를 읽어보고 싶네요 시..진짜 잘적으실것 같아요!^^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