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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 조식5

김성룡
0 3,057 2016.08.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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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 조식5

 

안빈낙도(安貧樂道)라 했던가?

가난하지만 도가 있어 즐거움이 함께 있다는 뜻이다.   

마음이 고요하면 즐거움이 천년을 간다했던가?

오늘날 우리는 잘사는 기준이 

첫째 재산이 많아야 하고 

아니면 벼슬이 높아야 한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다.

 

이럴 때 남명 조식선생의 학식과 철학, 

낭만의 의식을 배워 나의 가치관에 접목한다면 

얼마나 성숙한 꿈과 희망을 가지겠는가

 

그릇만큼 통을 키우고 노력한 만큼 가지고

그래도 정직하다면 

안빈낙도의 선비정신을 본받아 마음의 평정을 찾고 

바보로 살며 즐거움을 잃지 않는 낭만을 가져야 한다.

혼자로 부족하면

바보클럽과 함께 의로운 정을 나누며 

함께 잘살고 보람을 느끼며 

나의 존재가치에 힘을 실어 보자는 것이다.

 

옛 조선왕조 때는 벼슬이 곧 부와 명예를 모두 가지고 

지금의 삼권(입법. 행정. 사법)을 다 가지는 권력가가 되는 것이고 

가문의 대를 이어 호사를 누릴 수 있는데도 

나라에 도(질서)가 없어 관직에 나가지 않았던 

안빈낙도의 정신을 실천한 조식선생은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는 역사적 인물이요, 도인인 것이다.

 

대강의 남명 조식선생의 일대기를 정리하면서 더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에 문의해 오면 최선을 다해 답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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