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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이란 지금 이 순간의 만족이지 영원한 것이 아니다.

김성룡
1 1,888 2019.07.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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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幸福)이란 지금 이 순간의 만족이지 영원한 것이 아니다.


행(幸)이란 다행한 것이다.

그래서 다행히 이 순간 느끼는 복이 행복인 것이다.


그래서 작은 만족감이라도 놓쳐서는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행복은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나의 귀중한 순간, 지금을 잡고 있어야 하는 소중한 시공(時空)의 찰나의 만족인 것이다.


그래서 항상(恒常) 심(心)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평상(平常) 심(心)이라 한다.
 

즉 이 세상 영원한 것은 존재치 않는다.

광물의 보석 금강석, 다이아몬드도 언젠가는 없어지게 되어 있다.


그러나 광물 중에 가장 강하고 오래 그 모습을 보존할 수 있다 해서 불경에 금강경이라 이름 한 문귀가 불자들이 염불하는 경이 되어 있다.

그런데 인간이야 고작 백 년이라 해도 몇 명이나 되겠는가?
그나마 이 순간만이라도 행복을 잡고자 노력한 성자들의 깨침을 이어 받고자 몸부림치는 것이 신앙인들이다.

다 두고 가야 할 길이지만 이 순간만이라도 잡고 늘어지는 것이 기도요 사명감이다.

행복은 나의 욕심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을 때 다행히 찾아오는 귀한 보물인 것이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행복의 주제는 불경(佛經) "수미 산만한 칠보(七寶)라도 금강경 사구게 (金剛經 四句偈)
만 못하다"라는 뜻을 쉽게 말하려는 것에 불과하다.

댓글

탁상달
행복은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놓아주는 즉 플러스의 문화가 아니라 마이너스의 문화를 갖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늘 드는군요.
"행복(幸福)이란 지금 이 순간의 만족이지 영원한 것이 아니다."에 100%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