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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학설

김성룡
0 2,821 2016.06.30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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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학설

 

"인간은 <에로스>에 의해 태어나고, <스토르게>에 의해서 양육받으며, <필리아>에 의해서 다듬어지고, <아가페>에 의해서 완성된다"

 

1. 에로스
이건 애기 안 해도 아는 분은 아시죠.

사랑의 대상===>> 남과 여
사랑의 온도===>> 불 같이 타오른다.. 활활...알죠..여러분 이 뜨거움을...
성적인 측면===>> 에로스는 우리의 태어남의 이유입니다. 성적인 결합이 따라옵니다 에로스라 불리는 사랑이 성적은 쾌락뿐이라면....에로스가 아니라 불타는 욕정이겠죠.
사랑의 특징===>> # 대상을 찾아 헤멘다. (이거 이유 설명해야 되나요?)

우리는 비싼돈을 치루면서 미팅을 나가고 그러잖아요.

# 배타성 내지 독점성을 지향한다.

즉 1:1 만이 가능하고 이걸 인정해야 결혼의 자격이 있죠.

# 상대방과의 합일을 지향한다

 

2. 스토르게

사랑의 대상===> 부모와 자식..혈육간의 사랑 특별히 부모가 자식에게
사랑의 온도===> 지속적으로 은근하면서도 가끔 뜨거울때도 있다.
성적인 측면===> 변태 아냐? 뽈노를 많이 봤다던지..
사랑의 특징===> # 친숙함 속에서 형성된다.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항상 같이 지내잖아요.

# 에로스처럼 요란하지 않고 수수하다. 때로는 이런 사랑이 있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조용하다.

# 너그럽다. 여유있고 관대하다. 스토르게는 어떤 즉각적인 댓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 차별하지 않는다. 자식이 못나든 못생기든 .....

# 익숙함이 소홀함으로 같다. 친숙하고 관대하고 너그러워.... 잊는 경우가 많죠.

사랑의 방법===> 역시 자식에 대한 구속이나 자기 욕구의 투사를 할 수 있다. 에로스처럼 동등한 인격체로서 대해야 된다.

 

3. 필리아

사랑의 대상===> 친구들 사이.....
사랑의 온도===> 미적지근 하기만 함.
성적인 측면===> 동성연애 ? 사회적 편견으론 안되지만... 인간의 자유측면에선..

땅빠... 찬성...벘뜨..그럼 이건 에로스로 가야됨.

사랑의 특징===> # 우정을 의미하며 정신적이며 인격적인 사랑이다.

# 에로스처럼럼 상대방만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 안의 공통의 내용까지 사랑한다
당신은 나를 사랑하느냐가 아니라 나와 같은 영역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냐가 중요하다

"에로스는 벌거벗은 육체를 요구하지만 우정은 벌거벗은 인격을 요구한다"

# 배타적이거나 독점을 요구하지 않는다.

우리가 친구라고 부르는 사람은 여러명 이잖아요? 애인은 하나지만....

 

4. 아가페

사랑의 대상===> 신과 인간사이
사랑의 온도===> 벅차나 뜨겁지 않은 반딧불 같다.
성적인 측면===> 너 정신병자지..
사랑의 특징===> 다른 사랑은 유한하지만 아가페는 무한하다
인간은 모두 죽잖아요..사랑의 대상이 죽으면 유한하겠죠..

# 유한한 에로스,스토르게,아가페 사랑을 지탱해 준다.

신과의 사랑은 무너지기 쉬운 위의 사랑들의 받쳐준다.

# 유한한 사랑에 양분을 준다

위의 말과 유사하지만 구체적인 의미는요 ?
사랑에서 우리가 자꾸만 교환의 논리를 가지고 손익 대차대조표를 짤려구 하는데 아가페라는 무한의 사랑은 이를 막아주죠.

# 사랑의 대상을 차별하지 않는다.

신은 유태인이든 이방인이든 거지든 부자든.....차이를 차별로 이용해 먹는 우리와는 다른 분이겠죠

# 변치않는 끊임없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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