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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가 서로 믿지 못하면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정유진
0 2,409 2017.10.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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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자가 서로 믿지 못하면 큰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동업자로 서로 믿음으로 일하면  몇 배의 효과가 있다.

 

옛날 미쟁이와 목수가 서로 역할을 나누어 집을 짓는 일로 주문이 항상 밀려 있었다.

 

예로 미쟁이가 벽을 흙칠로 마무리하다가 코에 흙물이 튀어 있으면 목수가 나무를 자르고 있다가 미쟁이코의 흙물을 도끼로 사정없이 휘둘러서 흙탕물만 닦아 낸다.

 

만약 미쟁이가 목수의 실력을 믿지 않고 얼굴을 조금만 움직였다면 얼굴은 박살이 났을것이다.

 

이것은 서로의 믿음 있었기에 가능한 협(協)치(治)의 일들이다.

 

이것은 서로의 실력이나 서로의 마음을 믿었기에 가능한 인생동업자의 비유이다.

 

이런 인생동업자가 한두명만 있어도 살만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협치란 믿음이 첫째인데 믿지 않고 모양만의 협치는 서로 엇박자만 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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