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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富者)와 빈자(貧者)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정유진
0 2,510 2017.09.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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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富者)와 빈자(貧者)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부자와 빈자는 스스로 만들어낸 관념에 불과하다.

 

예로 길다,짧다도 무엇과 비교하느가?문제이지 기준이 없는 것이다.

 

사람이란 만족의 한계가 있어야 끄달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덜된 수도자도 남의 교회나 절(寺)이 크다고 자기 수도공간과 신도가 적어 불사니 하여 신도들에게 시주나 헌금을 부추기는 꼴이 꼭 세속의 장사꾼보다 더 추해 보인다.

 

그래서 어떤이는 작은 오두막집에도 자기집이라 만족하며 매일 감사기도를 하는가 하면 좋은 집에 호의호식하면서도

다른 부자들과 비교하여 마냥 더 가진자에게 굽신거리는 모습이 꼭 거지행세 같아 보인다.

 

또한 조금 부족해도 남의 것을 탐하는 방법이  친분이나 부모형제나 친구 천척에게 빌린 돈을 입딲고 오히려 더 바라는 형세도 옷만 잘입었지 거지꼴은 같은 것이다.

 

최고의 공부가 남에게 신세지지 않고 오히려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돕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절대 나의 게으름으로 남에게 구걸해서 않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의 가치는 자기의 마음 가짐이지 재물에 있지 않다.

재물은 나의 부지런 함으로 얻은 것을 분수에 맞게 쓰면 되는 것이지 남에게 구걸하는 마음이 드는 즉시 인격은 곧바로 나락으로 떨어 지고 마는 것이다.

 

배품은 잊고 은혜는 꼭 갚아야 하는 자세가 현실에서 이루어 줘야 이 세상을 제대로 사는 사람의 인격이다.

 

끝으로 게으른 자를 돕는 것도 오히려 죄가 될 수도 있다는 것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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