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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하는 벗이란 바클의 신입 회원과 같다.

정유진
0 2,680 2017.08.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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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하는 벗이란 바클의 신입 회원과 같다.​

 

子曰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자왈 :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멀리서 찾아 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으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우리바클은 항시 바보마인드를 공유하며 낭만이며 봉사며  자기수련에 힘쓰면서 새로운 입회자를 반갑게 맞이하는 기쁨이 꼭 공자가 말한 "멀리서 찾아 온 친구가 즐겁지 아니한가"와 꼭 같아 오늘 아침 명상을 해 본다.

 

또한 "사람들이 알아 주지 않아도 원망하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 겠는가"는 우리 바클은 남이 알아 주지 않아도 18年의 세월을 보내면서도 남 앞에 서서 알아 줄 것을 생각지도 않은 것이나 똑 같다.

 

날들이 수상하는 봉사대상이나 공적을 내 세워 공적조서 한장 관이나 언론사에 낸 적이 없는 지상최고의 봉사단체라 자부한다.

 

남이 알아 주기에 앞서 우리들의 낙원으로 남을 돕고 친목하며 자족(自足)하면 그만인 것이다.

 

여기에서 새 지도자가 나는 것이지 남이 알아 준다해서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자도 세상이 당대에는 알아 주지 않았지만 공자나 그의 제자들의 인품은 고스란히 역사가 남아 있고 후세에 동양의 불문법으로 남아 위정자들은 그의 사상이 곧 현행법으로 통하여 몇천년을 지나왔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 조선왕조 오백년은 그의 말씀이 곧 법으로 과거의 시제도 그의 뜻에 가까울 수록 장원급제로 출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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