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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白旗)를 휘날릴 날을 기다리며

정유진
0 2,590 2017.07.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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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白旗)를 휘날릴 날을 기다리며

 

백기의 상징은 항복을 뜻한다.

전쟁터에서 백기를 들면 전쟁을 끝내고 승리자도 더 이상 적을 공격하지 않고 적의 모든 것을 접수만 하면 된다.

 

그런데 옛날의 형무소,즉 지금의 교도소에서 백기가 휘날린다면 그 교도소는 죄수가 한명도 없다는 뜻이다.

 

유럽의 몇개나라가 가끔 교도소에 백기가 휘날리는 때가 있단다.

스위스나 스웨덴이 주로 교도소에 백기가 휘날린단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한 곳이라도 백기가 휘날린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하면서 우리바클의 활동중에 바보마인드만 공유할 자의 수가 늘어 나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지가 오래되었다.

 

죄란 최소한의 도덕과 윤리를 강제하는데 그 레드라인을 넘어선 것을 의미이다.

그 원인으로는 본능의 쾌락을 자제못하여 사회질서를 위하여 도덕과 윤리를 최소한으로 국민적 합의로 만들어 놓은 법을 어긴 자들을 일정기간 교도할 목적으로 가두어 놓은 곳을 교도소라 한다.

 

우리나도 강제 징역을 목적으로 형무소(刑務所)라 했는데 1961년부터 죄수를 교도한다는 뜻으로 교도소(矯導所)라 이름하고 있다.

 

본능은 오욕칠정이 다 들어 있다.

정신건강의학의 할아버지라 불리우는 프로이드의 이론은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그의 이론에 본능id과 양심super ego사이에 자아ego있어 건전한 자아가 중심을 바로 잡아야 건강한 정신으로 정신적,육체적,사회적 생활에 지장없다고 말하고 있다.

 

즉 본능에만 집중하면사회적 일탈(逸脫)자가 되고 양심에만 집중하면 본능의 불만족으로 병이 나게 되어 있다 한다.

 

그래서 우리의 봉사는 양심의 발로이고 그 뒷풀이는 본능인 낭만을 위하여 뒷풀이를 꼭하고 마치는 것은 건강한 자아ego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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