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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상호나 제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유진
0 3,108 2017.07.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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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상호나 제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차 생산이 안될 때나 소형차를 겨우 생산될 쯤에 독일의 벤즈란 브랜드는 우상이었던 적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있었다.

 

그 것이 지금까지 어어져 지금도 졸부들은 더 좋은 싼 국산차를 두고 구조가 불편한 벤즈를 비싼값에 사는 자가 부지기수이다.

 

이것을 브랜드충성도라 한다.

옷만해도 그렇다.

그런데 사람에게도 브랜드가 작용한다.

 

더욱이 부(富)의 추종자들은 재벌을 그 대상으로 삼고 예술,문학인은 그의 작품세계에 브랜드 충성도로 삼는다.

 

우리 바보클럽에서는 영성,즉 의식수준이 높은 자가 브랜드가 될 수 밖에 없다.

 

다 좋은데 자기 정체성이 확실한 자는 그 브랜드충성도가 남다르다.

바로 내가 가야 할 길을 먼저 가고 있는 자에게 충성도가 생긴다.

 

그래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먼저 앞서가고 있는 자의 조언이 절실한 것이다.

 

충성이란 마음을 다른 곳에 뺏기지 않고 한 곳에 중심을 잡고 있는 것을 말한다.

한어의 충(忠)이란 중심(中心)의 합성어이다.

 

친구간이나 선후배간이나 사제간이나 할 것없이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자는 충성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원래 나랏님,즉 군주에게 쓰던 말이나 요사이는 나라나 조직에도 충성이란 말이 자주 쓰인다.

 

옛날이나 변함없는 것은 자기중심철학이 없는 자는 이런 말조차 필요없는 얘기이다. 자기가 바로 서야 지킬 수 있는 뜻깊은 말이다.

 

자신의 브랜드하나만 있어도 그 브랜드충성자는 경제적이나 인격적이나 나눌 필요없이 생기게 되어 있다.

 

부디 우리바클에서 많은 브랜드맨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바로 이것이 자기계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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