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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너져도 살아날 구멍이 없다?있다.2

정유진
0 2,951 2017.07.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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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무너져도 살아날 구멍이 없다?있다.2

 

인류의 종말은 몇가지로 상상해 볼 수 있다.

지구가 다른 행성과 충돌했을 때와 전쟁으로 핵을 쓸 때등 많는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편리함과 경제적인 이유로 위험을 담보로 한다는 것은 정말 아니다 싶다.

일본은 지진등의 지형조건으로 건설이 제일 발달한 나라다.

 

그러나 쓰나미여파로 안전사고가 나 아직도 미해결상태이다.

그런 것도 가만한 일이지만 제가 공직을 그만두고 만37년을 공익사업을 지금까지 해오면서 이익에만 마음을 썼더라면 벌써 문을 닫았을 것이다.

 

공익이 우선이고 다음이 사업의 이익창출이란 신념이 없었더라면 말이다.

그리하며 많은 시예산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고 자부하며 사업에 사명의식을 대입하면서 오늘의 바보클럽까지 만들어 여생을 바치고 있다.

 

다 후손에게 좋은 사회를 물려줄 일념에서이다.

오늘 나의 사업과 공익사업이 있기까지 한 몇분의 공직자중 청백리의 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두분중 중요한 한분이 퇴직한 10여년이 넘도록 아직까지 시민단체에서 공익사업에 몰두하고 계신다.

 

바로 그 분이 지금의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많은 연구끝에 후손에게 이 위험한 유산을 넘겨 줄 수 없다는 신념으로 백방으로 뛰고 계신다.

 

아마 다른 분이였다면 여생을 편히 쉬였을 것인데 공직자때와 똑 같이 심혈을 기울이고 계시는 모습은 꼭 지난날 독립투사를 보는 듯하다.

 

저희 사업 창업때 공익성만 생각했기에 오늘의 저희사업이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현금의 원전문제에 있어서도 그 분의 신념에 적극 지지를 보내면서 

 

마지막 필생사업이 될 원전문제에 월급한푼 생기는 것 없이 자신의 몸을 던지시는 모습에 새삼 존경해 마지 않는다.

 

옛날 공직에 계실때와 하나도 다름없이 연금으로 사시면서 후손의 안일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 때와 하나도 다름이 없다.

 

아마 그 분의 뜻이라면 좋은 결과가 나리라 믿지만 만약을 생각해 우리 회원들이라도 특별한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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