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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안에 다 있소이다.​

정유진
0 2,339 2017.05.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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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안에 다 있소이다.​

 

보통 내 손안에 있는 것은 놓아두고 내 손에 없는 것을 가지려 백방으로 뛰거나 아니면 포기하는 이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성공한자들의 최대의 공통분모는 내 손안의 것으로 성공과 행복을 만들어 낸자들이란 것에 마음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

 

내 손에 없는 것을 가지려 하면 시작도 못해보고 인생을 끝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아니면 남의 것을 넘보다 우의(友誼)를 상하거나 일탈(逸脫)자가 되어 죄를 짓거나 남에게 멸시를 당하는 것이 다반사다.

 

모든 세상의 필요물은 내 손안에 다 있다.

다만 창조적 노력이 필요할 뿐이다.

그 창조적 노력이란 부지런함이 첫째이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좋다는 수재나  또는 헛자존심이 강한자가 남보기에 하찮은 일이라하여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한장을 접고 살려니 그럴 수 밖에 없다.

 

내 손이 가야 할 곳 나만이 해야 하는 일이 있는 것을 빼먹고 살려 한다는 것이다.

 

도(道)란 일상 생활이  다 도이다.

모든 일에는  단계가 있기 마련인데 첫 단계를 건너 뛰려다가 생활의 도(道)를 잊어 버린 결과이다.

 

아무리 겉으로 성공을 했다해도 첫단계가

 빠져 있으면 다시 첫 단추를 끼어야 옷을 제대로 입고 사는 것이다.

 

바보는 질러가는 일을 하지 않으니 약삭빠른 사람이 보기에 답답해 보여 바보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바보의 길이 생활인의 도(道)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아는 이를 우리는 수재(秀才)를 뛰어 넘는 바보일 뿐이다.

 

행복과 성공이란 왕도(王道)가 없다 첫단계부터 차근 차근 내 딛는 걸음밖에는 없다는 것에 깊은 명상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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