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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친 이들

정유진
0 2,309 2017.05.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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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친 이들

 

록펠러가 50세에  병원에서 죽음을 기다리다가 한 생명이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격자 도움을 준 결과 그 기쁨과 보람으로 록펠러재단을 세워 많은 인명을 살리는 보람으로 오히려 자기의 건강이 회복되어 40년을 더 살다 갔다.

 

그러나 스티브 잡스는 많은 발명을 돈으로 연결시켜 엄청난 부(富)를 모았지만 때를 놓치고 50대에 단명을 하고 말았다.

 

또한 삼성의 이병철회장도 많은 문화사업의 업적도 남겼지만 사람을 살리는 일에는 소흘했다.

그의 계승자 이건회회장도 지금도 중병에 시달리고 있다.

 

가끔 종편의 자연인에 기사회생(起死回生)한 사람들을 소개할 때마다 그분들은 마음을 비운 결과로 인한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세상 성공자들의 공통점은 더 가지려거나 자식에게 더 많은 재산을 상속하기 위해 탈법도 불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인체의 네가지 순환계중 가장 중요한 순환계가 신경계이다.

그 신경계가 마음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 것으로 우리가 마음을 비울 때 가장  몸의 바란스를 잘 맞추어 건강해진다는 것이 정신의학계의 보고이다.

 

그러나 우리의 머리에는 산술적 계산이 먼저 돌아 가는 것이 보통이기에 한번밖에 살지 못하는 인생에서 타이밍을 놓치고 사는 이가 대부분이다.

 

부(富)나 학벌(學閥)로 더 대접받기를 넘어 교만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이들을 가끔 보면서 가장 중요한 인생의 정점의 때를 놓치고 사는 구나 싶다.

 

오늘은 스승의 날이라하여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드리거나 선물로 답하는 것이 상례였으나 김영란법시행으로 이런 것들만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스승께 감사편지로 대신한다는고들 한다.그러나 우리바클에는 따로이 스승이 없다.

다들 서로가 멘토고 멘티이기에 오늘의 인생메세지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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