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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智)덕(德)체(體)용(勇)

정유진
0 2,276 2017.04.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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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智)덕(德)체(體)용(勇)

 

역사이래로 어느 나라나 단체에는 이 네가지의 부류의

품성을 가진 사람들이 역할을 분담할 때 대사를 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한 사람이 이 네품성을 다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 개성이 특출한 사람들의 조합이 튼튼한 조직이라는 것이다.

 

역사들의 공통점은 항시 덕자가 우두머리로 활약해 대망(大望)을 이루었다.

헌데 이 중 한가지만 빠져도 조직은 성공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예로 중국의  삼국지나 일본의 대망의 대하소설이 아직까지 읽기고 세상사에 비유하는 것이 구성인물을 지,덕,체,용으로 확실히 역할을 분담한 것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한 용장의 작은 실수를 용서 못한 조직의 장은 덕장이 되지 못하기에 덕장이 항시 조직의 장을 맡게 되어 있는 것이다.

 

어떤 조직원이라도 체(體)는 기본이고 나눈다면 지덕용인데 지자는 책사(策士)이고 용자은 최전방의 생사를 넘나드는 의(義)자을 말한다.

 

덕장은 이들의 조합을 잘 관리하는 자로서 바보같이 인내가 필수인 기다릴줄 아는 지혜로운 자을 말한다.

 

무슨일이든지 타이밍이 있다. 그 타이밍의 정점을 놓치지 않는 것이 덕장의 역할이다.

덕장의 속내에는 지, 덕, 체, 용이 다 들어 있지만  그 역할을 분담할 줄아는 것이 성군(聖君)에 속한다.

 

덕장은 인내도 하지만 타이밍을 맞추려면 가끔 칼같은 용장이 되기도 한다.

예로 일벌백계(一罰百戒)로 다스린다든지 

사사로운 지, 용장의 실 수를 알고도 넘어 간다든지 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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