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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and here,지금 여기2

정유진
0 2,438 2017.04.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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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and here,지금 여기2​

 

'만약에.내일.어제.희망.행불행등'의 관념은 현실에 존재치 않는 것들이다.

존재의 실체는 시간과 공간의 정점인 지금 여기뿐이다.

 

이 순간외는 실재 존재치 않는 관념들이다.

그 관념의 다발이 나의 잠재의식에 심어져 현실로 나타나 존재의 실상이 되기도 하기에 공부가 필요한 것이지만 존재의 실상은 그 관념을 모른다.

 

관념에 사로잡혀 평생 허상만 쫒다가 가는 인생이 대부분이다.

존재의 실상은 지금의 마음 염(念)이라는 한어에서 뜻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이제 금(今)과 마음 심(心)의 합성어가 염(念)자이다.

옛말에 '노느니 염불(念佛)이나 하라'는 말은 지금의 불성(佛性)를 잡고 있어라는 말이다.

 

그 때의 우주는 불성(佛性)으로 되어 있다는 민중의 종교였기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지만 지금의 철학의 기준으로 봐도 이해가 되는 얘기다.

 

명상이란 실재는 지금의 마음,이 순간,여기를 잡기 위한 방법이다.

now and here이다.

 

존재란 지금,여기뿐이다.

다 공염불에 불가한 것을! 다 잡고 있는것 같이 착각속에서 숨만 쉬고 살 뿐이다.

 

존재란 이유가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이다.

산은 산이요 물은 셀프이다^ ^.

 

실상의 존재에 눈이 뜨이면 그게 철이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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