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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낙천, 그리고 봉사

김동민
0 3,720 2016.08.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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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낙천, 그리고 봉사


지난달 땀바따라 2박3일은 낭만과 친목에 많은 도움 되었는지 소감을 밴드에 올려 주길 바란다.
욕심과 망상을 벗는 단계만 와도 절로 낭만이라는 안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천진·순수해 지면서 낙천이라는 여유가 생긴다.
욕심을 버리면 다 도망가리라는 걱정이 천국의 문을 열 수 있는 길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이다.
낙천이란 열심히 앞만 보고 살아가되 모든 것을 하늘에 맡기고 마음을 놓는 안식의 단계를 말한다.
그래서 바보클럽의 본질은 낭만이고, 그래도 넘치는 여유와 여가를 이웃에 관심을 가지다가 봉사라는 현실적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이다.
곧 낭만과 천진·순수가 먼저 와야 이웃이 보이는 것이다.
그래서 바클 땀바봉사단도 꼭 봉사 후 낭만의 뒷풀이 시간을 갖는다.
바보마인드만 공유하더라도 맛볼 수 있다.
그것이 발전되어 이웃사랑, 봉사라는 행동이 뒤따라오는 것이다.
낭만 없이 여유 없이 봉사를 시작해 봐야 단발이나 단기성으로 끝나고 만다.
그래서 바보클럽 문으로 들어와 마인드를 공유하며 온라인 회원으로 있기만 해도 언젠가는 낭만과 낙천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만약 바보교과서 책을 선물 한다면, 그것은 낭만과 낙천 그리고 바보마인드를 선물하는 셈이 된다.
젊은 우리 바클회원은 신입회원을 찾아 나설 것이 아니라 SNS로 명상편지를 나누기만 해도 바보마인드를 전달 ·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 책의 인세료는 전액 바클기금에 넣습니다.

강민수.바보클럽.아침.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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