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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하소연

김동민
0 2,922 2016.08.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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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하소연


인간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나혼자구나! 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외로운 존재가 인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모임에 들어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 상호를 위로하거나 위로받기도 한다.
그러나 절대절명의 순간이 올 때가 있다. 나혼자가 아니면 안되는 일, 꽉막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 올 때가 있다.
그 때 용기가 있는 자는 한곳을 치고 나가는 배수진을 치고 일을 해결한다.
이것이 손자병법에도 나오는 "사지에는 한 곳만을 골라 치고 나가라"는 것이다.
흔히 곤경에 처할 때 믿을만한 사람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또 길을 잃고 영 헤매고 있을 때는 누군가를 잡고 무작정 하소연을 할 때도 있다.
그 하소연으로 일이 풀리지는 않지만 마음의 위로는 받을 수 있다.
허나 마음이 삐틀어져 있을 때는 상황이 달라진다.
오히려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나 친척을 원망하며 그 비난을 아무 곳에서나 하는 이가 가끔 있다.
그 때는 일이 더 힘들어 진다.
왜냐하면 이웃을 적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점점 외로워진다.
그래서 우리는 그 탈출구를 살면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첫째가 부지런함이요,
둘째가 성실한 신뢰를 쌓아 놓는 일이고,
셋째가 남을 원망하지 않고 나의 탓으로 돌려 책임을 질 줄 아는 습관을 만들어 의식을 항상 정의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평생을 남을 원망하며 사는 꼴을 면치 못한다.
바로 의식수준, 즉 영성지수가 낮은 사람의 표본이다.
우리 바클이 영성지수를 높이려 하고 있는 활동들이 다 자기책임과 의무 등 이웃돕기를 하며 남을 도왔으면 도왔지 남을 원망하고
사는 의식수준 낮은 꼴을 면해야 하는 인생의 길을 찾는데 최소한의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소한 온라인으로 바보마인드만이라도 공유하는 바클회원은 하소연하기보다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의식수준은 될 것이다. 필자는 잘 알고 있다. 그렇지 않은 이는 애초에 회원으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강민수.바보클럽.아침.명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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