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세상은 어떻게 바꿔야 하는가?​

요사이 한국의 정치지도자들의 공통점은 정권이 바뀌면 새세상을 맞이 한다고 역설하며 자기가 적임자라고 소리를 높이고 있다.

참 기가 찰 일이다.

잠시 새세상을 연 근대 다른 나라의 인물을 재조명해 본다.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마하트마'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으로 인도의 시인인 타고르가 지어준 이름이다. 영국 유학을 다녀왔으며, 인도의 영국 식민지 기간 중 대부분을 영국으로부터의 인도 독립 운동을 지도하였다. 영국의 제국주의에 맞서  인도 독립운동과 무료 변론 '사티아그라하' 라는  비폭력 불복종 운동을 전개해 나갔다.

오두막집에서 물레를 저으며 인도국민의 자립을 이끌어 내어 영국도 더 이상 인도 통치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려 인도는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독립하기에 이른다.

넬슨 롤리랄라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평등 선거 실시 후 뽑힌 세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다.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전에 그는, 아프리카 민족회의의 지도자로서 반아파르트헤이트운동 즉, 남아공 옛 백인정권의 인종차별에 맞선 투쟁을 지도했다. 1962년 8월 5일 반역죄로 체포되고 1964년 무기 징역을 선고 받고 27년 만인 1990년 2월 11일에 출소했다. 1993년 데 클레르크 대통령과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후 자기나라를 빼앗아 통치하며 핍박한 백인들을 용서하고 새 세상을 열었다.

지금 난장판이 된 지금 한국의 정치지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곰곰히 생각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젊은 바클회원들은 지금 우리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도 생각해 봐야 할 때이다.

큰 소리에만 귀를 기우릴 것이 아니고 차분하게 지도자의 길이란 어떤 것인지도 명상할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