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기적 7

희망이란 기적​ 7

후회와 희망은 빛과 그림자처럼 누구나의 관념에 따라다니는 하나의 다발이다.

후회가 없는 과거는 그날 그날 오늘을 잘 살아온 결과이고 희망역시 내일의 오늘을 잘살기 위한 나의 관념이다.

그러나 인생이란 완벽이 없는 그냥 주어진 생의 시작부터가 나의 의지가 아니고 자각이 오는 그 순간부터 의식의 관념이 쌓이는 것이다.

그래서 심리학자 버컬리는 '인생은 관념의 다발'이라고 했든가 싶다.

이 관념의 다발이 나의 본 모습이다.

그래서 오늘은 희망이란 돛을 달고 미지의 내일을 생각해야 지금을 놓치지 않고 사는 방법이다.

희망이란 어떤 보장을 받는 그런 목적지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지혜이다.

계속되는 희망으로 사는 삶이 후회의 관념으로 사는 사람이 볼 때는 기적같은 삶으로 보일 것이다.

그 기적은 하늘이 열리거나 무너지는 그런 것이 아니라 내 생을 생생하게 사는 나의 관념적 철학인 것이다.

나의 소유물를 다 빼앗겨도 희망이란 돛대만 있다면 새 생명을 얻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성자 예수는 '항상기뻐하라,범사에에 감사하라,항상 기도하라.'했든가 싶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희망의 돛대를 만들거나 수리하는 중인 것이다.기쁨이란 지금 이순간 있는 그대로 만족하라는 것이고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은  나의 존재의 위대함을 깨달아라는 것이다.

이것만한 희망이 없고 또한 이 순간 당장 기적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희망!  바로 영원과 이어지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