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이의 상상력과 노인의 지혜가 합쳐지면?​

젊은 이의 상상력과 노인의 지혜가 합쳐지면?​​

미래는 한치앞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다.

그 미래를 점치는 것은 오직 지난 경험에서 앞으로의 일을 상상할 뿐이다.

젊은 이의 상상력은 모르기는 하지만 허황된 것들이 많이있을 수 있으나 산 경험이 많은 노인에게는 미래를 점치는데 착오가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노인의 한계는 고정관념으로 그 허황되어 보이는 젊은 이의 상상을 초월할 수 없다는데 있다.

무식한 자가 용감하다는 말과 같이 젊은 이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데 있다.

또한 실수를 하더라도 기회가 또 주어지는 것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젊은 이가 노인의 경험을 빌려 상상력을 보탠다면 문제는 달라 진다.

고전문학이나 역사서를 알고 미래를 점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옛 우리나라의 경노(敬老)사상이 가장 도덕적이고 현명한 젊은 이의 도리로 여겨 왔던 것이다.

그러나 현세에서 노인이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것은 노인이 젊이들의 상상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생긴 이유도 있다.

하지만 현명한 젊은이는 아직도 노인의 지혜를 빌려 와야 시행착오가 줄어 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성공한자들은 젊어서 노인의 경험과 역사를 가슴에 안고 살아 온 자들이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